구학모 형제님과 이해옥 자매님 결혼식때 사진입니다. 주례는 제임스 할아버지시고 당시에 통역은 강선호 형제님.
박원기, 김성국, 김문옥, 송병석 형제들입니다.
지금도 종종 연락을 주고 받습니다
1980년 8월 강원도 사천진리에서 전국 모임 학생 연합캠프를 마치고 귀가길에서...
저는 이 캠프중에 혼자 성경을 묵상하면서 구원을 깨달았습니다 ^^
1981년 2월 노량진에서 12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최재준 형제님이 보이시네요.
저의 침례 동기생들(ㅎ) 입니다.
주일학교를 맡으신 손선희자매님을 도와 여름방학때 여름성경학교 행사중입니다.
이때는 2층 홀에 의자가 없었습니다. 모임때는 긴 방석을 쭈~욱 깔아서 앉아서 만찬에배도 드리고 교제도 했습니다.
형제들과 거의 동시에 입대를 했는데 공교롭게 휴가를 나올때마다 만나게 되었습니다.
김성국형제와 저입니다.
그 전에 휴가때는 김문옥형제를 만났군요 ㅎㅎ
여긴 지하 홀입니다.
- 다음 편에 계속 -
그땐 좀 특별한 열정들이 있었던 시기였죠. 저로서는 복음과 교회에 관한 진리와 형제사랑과 성도의 교제가 어떤 것인지 체득한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때의 순수한 열정을 간직하고 있지는 못합니다만...하지만 그 때에 배우고 체득한 복음과 정신은 남아 있어서, 하나님은 그것을 사용하시고 선포하게 하심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
저는 가끔씩 옛날 사진들을 보면서 ... 함께 있었던 사람들의 이름을 애써 기억해 내려고 합니다. 세월이 흐르고 지금은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나도 항상 기억하시듯이... 그들도 늘 기억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