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렸더니 와~ 홈폐지가 멋지게 리모델링이 되었네요.
새 홈페이지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노량진은 저의 신앙여정에 잊을수 없는 영적인 고향입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 더욱 강건하시고 영적인 새로운 변화와 샘솟는 기쁨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축하드리는 의미로 최근에 주님께서 저에게 주신 메세지 한편을 남깁니다. 샬롬!!
"그리스도인의 놀라운 영<향<력"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일어나라 어찌하여 이렇게 엎드렸느냐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한 나의 언약을 어기었나니 곧 그들이 바친 물건을 취하고 도적하고 사기하여 자기 기구 가운데 두었느니라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자기 대적을 능히 당치 못하고 그 앞에서 돌아섰나니 이는 자기도 바친 것이 됨이라 그 바친 것을 너희 중에서 멸하지 아니하면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너는 일어나서 백성을 성결케 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스스로 성결케 하여 내일을 기다리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아 너의 중에 바친 물건이 있나니 네가 그 바친 물건을 너의 중에서 제하기 전에는 너의 대적을 당치 못하리라,(수7:10-13)
저는 지난주 전라남도 한읍의 어떤 교회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사건 보도를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한 그리스도인의 엄청난 영향력을 깊이 생각하고 저를 냉철히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221년전 35세의 짧은 생애를 살다간 오스트리아의 천재적인 작곡가 모짜르트는 죽어서도 2세기가 넘도록 조국 오스트리아와 전세계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관광과 문화상품의 80프로와 년간 국민소득의 1/3이 모짜르트와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어떤이가 오스트리아는 모짜르트의 덕에 산다고 까지 말했었다. 그러나 한 그리스도인의 영향력은 모짜르트보다 더욱 크고 놀랍다. 그 까닭은 과연 무엇인가?
1.한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외인들에게는 기독교를 대표하는 대표성을 지녔기 때문이다.
불신자들은 그리스도인들을 그가 어떤 종파와 어느교회에 속하고 어떤 직분을 가졌든 상관치 않고 한 그리스도인의 인격과 삶과 행동으로 대표성을 부여하고 전체를 대변하는 한 샘플로 여겨 기독교 전체를 판단하려고 한다. 우리가 외국에 나가면 대표성의 원리를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된다. 외국 사람들은 한명의 한국사람을 보고 한국전체를 평가하려하고 평가한다. 그래서 원하든 원치 않든 한명이 한국을 대표하게 되고 만다. 세계오지 여행가인 한비야씨가 쓴 ‘지도밖으로 행군하라’는 책에도 ‘단 한사람 때문에 어떤 나라 사람 전체가 고맙고 좋기도 하고, 반대로 그 나라 전체에 거부감이 생기며 꼴보기가 싫어 지기도 한다’고 했다.
그리스도인도 하늘나라를 대표한다. 고후5:20에 모든 그리스도인은 천국에서 파견된 ‘그리스도를 대신한 사신이요 전권대사’라고 했다. 우리 모두는 다 하늘나라 국가대표이다. 이는 엄청난 특권이고 부담이며 두려운일이다. 우리 한사람의 인격과 삶과 행위에 따라서 하늘나라와 하나님의 교회와 복음전파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마5:13-14에서도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주님의 빛을 반사하는 빛이고 부패를 막고 맛을 내는 소금이라고 했다. 우리는 어디서건 과연 그리스도의 사신의 품위를 지키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제대로 하는가? 이를 위해 우리를 돌아보고 회개와 간절한 기도와 성령의 도우심과 지배가 절대 필요하다.
2.한 그리스도인은 지역교회와 어떤 종파를 넘어 우주적인 그리스도의 몸에 연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저는 얼마전 손가락에 사마귀가 계속나 피부과에 가서 약물치료를 받았으나 효과가 없어 의사가 레이져 치료를 권해 레이저로 태워 몇일간 온몸이 통증을 겪었다. 손가락 일부를 지졌는데 손가락만 아프지 않고 온몸이 다 함께 고통을 겪고 한손을 쓰지 못해 온몸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는 그리스도의 몸된 우주교회와 지역교회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고전12:26-27에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 하나니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부분이라’ 고했다.
한 그리스도인은 어느 나라 어느 종파 어느 교회에 속하든지 기독교계와 우리라도 성경이 아닌 자신들의 전통과 제도와 자기 잣대로 판단해 정통 그리스도인과 교인과 사역자가 아니고 자신들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수없이 선을 그어도 진정 거듭났으면 우주교회와 우주적인 그리스도의 몸에 속하고 연합되어 있기에 내가 원치 않아도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어쩔수 없이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고 다른 그리스도인들은 그와 영광이든 고통이든 수치든 모든 것을 함께 공유하고 같이 겪을 수밖에 없다. 우리는 비천하고 이름없는 한 그리스도인이나 우주교회와 우주적인 그리스도의 몸에 큰 유익을 끼칠수도 있고 커다란 어려움과 해도 끼칠수가 있는 커다란 영향력을 가진 자임을 깊이 인식하고 주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를 좇아서 바르게 주님을 믿고 행동해야한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 첫성인 여리고를 점령할 때 싸우지 말고 성을 돌고 외치기만 하라는 하나님의 이상한 명령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여리고성이 맥없이 무너져 내려 쉽게 정복했다. 하나님은 자신의 능력으로 전쟁에 이김을 알게 하려 모든 은과 금과 기구를 취하지 말고 다 하나님께 바치라고 했다. 그러나 한 사람 아간이 탐심에 불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해 당시 최고급의 명품인 시날산 외투 한 벌, 은 이백세겔(80온스), 금 오십세겔(20온스)를 몰래 훔쳐 땅속에 감추었다. 하나님은 그의 은밀한 죄를 밝히 보시고 아간 한사람의 죄로 여기지 않고 이스라엘의 죄로 여겨 여리고에 비해 작고 허술한 아이성 전투에서 패하게 했다. 하나님은 왜 아간의 죄를 이스라엘의 죄로 여겨 전쟁에 쓰라린 패배를 맛보게 하셨을 까요?
왜냐면 이스라엘의 광야생활에서 보았듯이 훔치지만 않았을 뿐이지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속에도 하나님 보다 물질을 탐하고 좋아하고 섬기는 탐심과 우상숭배를 보았을 뿐아니라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택하고 다스리는 12지파가 연합된 유기체적 민족 공동체요 영적 공동체로써 연대적 책임하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는 오늘날 그리스도인과 교회들도 마찬가지 이다. 한 사람의 죄와 사건은 그 사람에게만 쓰라린 고통과 번민과 수치와 징벌을 가져다 줄뿐 아니라 그가 속한 지역교회와 함께 복음전파에 협력하고 교제하는 교회들과 나아가서는 우주적인 그리스도의 몸과 주 예수님께도 고통과 수치와 막대한 폐해와 나쁜 영향력을 끼치게 된다. 그리스도인은 자신과 지역교회와 어떤 종파를 넘어서 우주적인 그리스도의 몸안에서의 연대성과 영향력과 책임의식을 가지고서 우주교회적 마인드로 성령을 좇아서 바른 믿음과 바른 분별을 가지고 주를 닮아 거룩한 삶을 살고 부단히 추구 해야만 한다.
3.한 그리스도인을 구원키위해 지불된 무한한 값과 주님의 사랑 때문이다.
언젠가 해외에서 인질로 잡힌 한 사람을 엄청난 돈을 주고 구출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역사 이래로 그리스도인 만큼 비싼 값을 지불하고서 구출받고 구원받은 값비싼 자들은 결단코 없다. 그가 어느 나라에 살든 인간적인 어떤 조건과 배경과 능력이 어떠하든 상관없이 그리스도인은 참으로 존귀하고 보배롭고 값비싼 자들이다. 왜냐면 성자 하나님이신 주 예수님이 자신의 귀한 생명을 희생하고 십자가에서 보배로운 피를 다 흘려 피로 값주고 샀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이는 그리스도인들을 일컬어 ‘예수님 짜리’라고 불렀다. 사람들은 값싸고 흔해 빠진 것엔 거의 무관심하고 주목치 않으나 아주 값비싼 최고급품과 희귀한 귀중품은 지대한 관심을 갖고 주목하고 잃어 버릴까봐 철저히 보호하고 감시한다.
그리스도인은 주 예수님의 피값으로 구원한 존귀하고 주 예수님의 생명값 만큼이나 비싸고 보배롭고 가치가 있으며 화폐로 계산 할 수도 없는 ‘예수님 짜리’ 이기에 세상 사람들이 늘 주목하고 지켜 보며 또한 막대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세상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이 비싼 값만큼 자신들과 얼마나 다르고 바르게 주 예수님을 닮아 거룩하고 고상한 인격과 삶을 사는지 늘 주목하고 보기를 원한다. 값만큼 제대로 값어치를 못하고 죄짓고 실수하고 실망을 주면 이세상은 우리와 하나님의 교회에 혹독한 비난을 쏟아 붓고 주님이 모독을 받게 된다. 이는 참으로 안타깝고 두려운 일이다.
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각각 우리의 대표성과 우주적인 그리스도의 몸에 속한 연대성과 우리의 무한한 가치로 인한 놀라운 긍정과 부정적인 영향력을 늘 이해하고 의식하며 살고 주님을 섬겨야 한다. 늘 깨어 기도하고 마귀를 대적하며 성령을 좇아 바르고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
<적용을 위한 질문>
1.나는 외인들에게 바른 대표성을 행사하기 위해서 시급히 고치고 보완할 것은 무엇인가?
2.나는 지역교회와 우주교회에 피해와 어려움을 끼치지 않고 유익을 끼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나?
3.나는 주님이 나를 구원키위해 지불한 엄청난 값에 조금이라도 값어치를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길 원하나?
4.이과를 공부한 소감과 결단은 무엇인가? <2012. 2. 17씀>
-------"영혼의 비타민7(신앙양육교재)" k k j 저 2012. 1. 20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