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게시판

삼백 데나리온 [김형식 2014/06/02 ]

관리자 0 775 2017.01.27 15:36

삼백 데나리온

4복음서에 쓰여 있는 공통적인 말씀은 예수께서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그 동네에 죄인인 한 여자 곧 나사로의 동생 마리아가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씻고 그 발에 입 맞추고 향유를 부었답니다. 이를 본 어떤 사람들이 분을 내어 서로 말하길 무슨 생각으로 이 향유를 낭비하였는가? 하였고, 가룟 유다는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였다. 합니다. 이에 예수의 대답은 내 장사를 미리 준비하였다.[마가복음 14:8]고 하셨답니다.

 

예수의 영이 내안에 오시기 전에는 나 또한 가룟 유다와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그 비싼 것을 일회용으로 사용하는 처사에 동의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알았습니다. 귀한 것일수록 귀한 곳에 사용하여야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재물과 시간과 노력은 가장 어려운 이에게 투자되어야합니다. 사람은 강한 자, 잘 생긴 자, 권력이 있는 자를 바라보지만, 하나님은 약하고, 천하고, 가난한자를 보십니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영이 죽은 자입니다. 죽은 영을 살리기 위해 예수가 장사되었고, 장사하는 일에 값비싼 향유가 사용되었다는 것입니다.

 

헌금(연보)도 죽은 영을 살리는 전도(선교)에 우선적으로 사용하여야합니다. 그 다음은 고아와 과부를 구제하는 일입니다. 그 다음은 환란을 만난 가정을 위해 써야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사람을 구제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불우이웃 돕기에 얼마나 쓰느냐는 논외로 여겨야합니다. 왜냐하면 교회안의 성도부터 도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다.[디모데전서 5:8]고 합니다. 우리는 예수공동체 안에서 가족입니다. 

Comments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State
  • 오늘 방문자 77 명
  • 어제 방문자 60 명
  • 전체 방문자 362,449 명
  • 전체 회원수 164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