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게시판

성숙한 그리스도인 [김형식 2014/03/18 ]

관리자 0 835 2017.01.27 15:36
댓글 감사합니다.
공감이든 비공감이든 반응을 주시는 분들께는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비 공감의 글이라 해서 미안해하지 마세요. 비난의 글도 괜찮습니다.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자들이 받는 수치나 모욕, 고난에는 언제나 대가가 있답니다. 다윗은 시편 74장 21절에서 학대받은 자에게 부끄럽게 돌아가게 마시고,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주의 이름을 찬송하게 해 달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벗어날 때 여호와께서 주신 금은과 폐물은 그들이 학대를 받은 대가입니다.[출애굽기 12:36] 아브람이 바로의 권세에 눌리어 아리따운 아내를 자랑치 못하고, 누이라하는 수치를 당했을 때에도 육축과 은금을 풍부히 받았습니다.[창세기 13:2] 아브람이 아브라함이라 칭함을 받고 열국의 아비가 된 후에도 아비멜렉의 권세를 이길 수 없어 아내를 아비멜렉의 침소로 들여보내는 수치를 당했을 때에도 땅과 양과 소와 노비와 은 천개로 수치를 풀게 하였습니다.[창세기 20:16]
 
이 외에도 나의 수치를 갚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성경에 가득히 담겨있습니다. 땅에 속한 그들은 땅의 것으로 받았지만, 하늘에 속한 나는 하늘의 것으로 받습니다. 예수가 받은 모욕과 수치는 말로 이루 형언할 수 없을 만큼 크지만 그는 땅의 것은 아무것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의 몸값인 은삼십도 그를 판 가롯유다가 받았습니다. 땅의 것 보다 훨씬 큰 하늘보좌 아버지의 오른편에 앉았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을 심판할 권세까지 받았죠. 나 또한 하늘의 영광을 사모합니다.
 
내 글이 전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어떤 이들은 자신이 전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믿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입니다. 조급한 마음에 심판과 지옥에 관한 설교를 집중적으로 합니다.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져지리라. 고 하던 세례요한의 외침을 듣는 듯합니다. 물론 요한의 외침이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요한의 제자들은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알지 못했습니다. 전도는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니 전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전도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입니다. 전하는 자의 생각으로 각색을 해서 전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어떤 이들의 관심은 심판에 이르지 않는 것에 있습니다. 그러나, 주의 말씀은 천국에는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간다.[마태복음 7:21]고 합니다.
어떤 이들은 너무 조급해서 알지도 못하면서 심판의 날짜까지 알려줍니다. 몇월 몇일에 세상의 종말이 오니까 그 전에 구원받고 천국엘 가랍니다. 예수님도 모른다고 하신 그 날을 자신은 안다고 합니다. 또 누구누구가 666이고, 적그리스도라고 거짓말까지 합니다. 그들의 혐의를 받고 있는 적그리스도는 교황, EU연합, 구소련, 중국, 바코드, 베리칩등으로 모두 물질세계에 있는 땅의 것들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거짓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랍니다.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다.[에베소서 6:12]라고 합니다. 적그리스도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존재임을 아시기 바랍니다. 적그리스도는 우리의 영을 노립니다. 아담을 죽인 선악과도 육이 아닌 영을 죽였습니다. 육을 죽이는 것들을 두려워 말라.[마태복음 10:28]고 합니다. 그러니 육을 죽이는 것들을 조심하라고 하셨을까요?
 
에베소서 3장3절에는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였다. 고합니다. 창세전이라 하면 에덴동산이 있기 전입니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기 전에 예수그리스도 안에 나를 부르셨답니다. 아담대신에 누구라도 그 자리에 있었다면 선악과를 먹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안에 나를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영으로 나를 살리기 위해서 나는 죽어야합니다. 이는 창세전의 계획이고,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다.[로마서 11:29]고 합니다.
 
받은 말씀을 서로 나누는 건전한 공간이기를 소망합니다. 성도간의 교제나 구도자의 질문과 답변에 인신공격성 비난이나 논쟁으로 이끌지 않고, 달라도 좋으니 각자의 분별을 올리고 은혜를 공유하는 아름다운 주의 자녀들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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