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Tim 형제님의 영어 교실 시작 [이경희 2012/04/08 ]

주일은 진정 쉼이 있는 날입니다.
제가 이 자리에 다시 앉은 것이 몇 주전인 것 같은데 그 이후 처음 들어왔습니다.
오늘 어느 성도님 말씀하시길 '홈페이지에 몇 자 답글 적는 것이 뭐가 그리 어려워 못하는가?' 라는 말씀하시는 것 듣고는 저도 홈페이지에 자주 들어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오늘부터 팀 형제님의 영어 교실 (아침 9시, 2층) 시작 했어요.
학생들이 훨씬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다 나와서 듣고 재미있게 찬양도 배웠습니다. 한국 학생들이 어느 정도 영어 실력을 갖추었는지 전혀 모르시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는 너무 쉬워서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찬양을 배우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축 쳐진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 매우 의미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서로 유대감을 가지고 생동감있게 배우고 가르치는 학생회가 되도록 기도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