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게시판

성탄일을 거룩하게 [김형식 2013/12/22]

관리자 0 906 2017.01.27 15:26
25일은 크리스마스입니다. 어원은 Christes Maesse라고 합니다. 월력을 쓰던 우리 민족은 달이 커지기 시작하는 날을 설날(새해)로 여겼으나 로마인들은 일력을 사용하였습니다. 그 들의 하루는 해가 지는 시간부터 다음날 일몰까지이므로 24일 해질 때부터 25일 해질 때까지가 성탄일입니다.
이날은 동지를 지나 짧아지던 해가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므로 고대 로마인들은 태양신(Saturn)의 탄신일로 여겨 숭배를 하다가 4세기에 기독교를 국교로 정하면서 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신일로 바꾸었답니다. 숭배하던 우상을 버리고, 예수를 경배하는 역사적인 결정입니다.
 
산타클로스는 어린이들을 돌보던 소아시아의 성자 니콜라스의 이름이 네델란드에 전해져 네델란드 발음으로 클라우스로 불리다가 미국에서 세인트 클라우스 또는 산타클로스로 불리워졌답니다.
 
크리스마스의 유래나 예수탄생일의 부정확성으로 크리스마스에 대한 곱지 않은 시각
(스코틀랜드의 장로교파-청교도- 이 들은 크리스마스를 인정하지 않는다.)
이 있습니다만,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하여 그 아들 예수를 이 땅에 보내셨다는 것입니다. 죄의 노예로 살던 우리를 구하러 구세주가 이 땅에 임마누엘 하신 것입니다. 또한, 로마의 형제, 자매들이 과감히 우상을 버리고 예수만을 경배하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이 거룩한 결정을 부인 한다면, 사도행전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믿지 않는 자들이 더 들떠있고, 장사꾼들이 더 신이 나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물며 은혜 받은 우리가 로마의 형제, 자매들처럼 이 날을 더욱 신령과 진정으로 경배하고, 니콜라스처럼 나누고, 장사꾼처럼 구세주가 나심을 전해야합니다. 우리의 젊은이들이 상업성에 이용당하지 않도록 교회 안으로 불러 모아야합니다.
 
그러면 무엇이냐. 외모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내가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빌립보서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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