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게시판

부르심을 입은 자 [김형식 2014/03/06 ]

관리자 0 889 2017.01.27 15:34
댓글을 달아주신 두 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모든 크리스천은 한 형제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교제를 통해 성장을 합니다. 성령하나님과 교제를 하고, 형제와 나누고, 이웃과 소통을 함으로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합니다.[잠언 27:17] 면벽을 하고 혼자서 수양을 하는 종교가 아니기에 모이기를 힘써야합니다.[히브리서 10:25]
 
믿음도 나의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이 바로의 노예가 되어 있을 때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10가지 재앙의 이적을 보이고, 동풍으로 홍해를 갈라 물 가운데를 지나 광야에 두실 때 까지 이스라엘중 아무도 믿음이 없었습니다. 아브라함의 후손들인데도 말입니다. 광야에서도 바위에서 물이 쏟게 하여 마시게 하고, 만나와 메추라기로 배불리 먹이고, 40년간 의복이 헤어지지 않게 하셔도 원망하는 자와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이었습니다.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보호하고 인도 하셨지만 믿음이 있는 자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이삭과 야곱의 후손들이었습니다. 나 또한 그들과 다르지 않은 피조물입니다.
 
그들은 모세를 따랐고, 나는 예수를 따릅니다. 모세는 인간이지만, 예수는 하나님입니다. 모세가 인도하는 곳은 땅에 있는 가나안이지만, 예수가 인도하는 곳은 하늘에 있는 아버지집입니다. 모세의 구원은 불완전 하여 자신도 약속의 땅에 이르지 못 했지만, 예수는 나보다 먼저 천국에 가서 준비하십니다. 모세는 율법을 주었지만, 예수는 은혜를 주었습니다. 모세가 준 율법에 말라기와 세례요한까지도 갇힌바 되었지만, 나는 예수의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나 듣지 못하였다.[누가복음 10:24]
 
앉은뱅이를 일으키고, 바람을 꾸짖어 잠잠케 하고, 오병이어의 이적을 보여 이를 본 사람들은 많았지만, 그 때에 예수를 따르던 많은 무리들 중에 예수의 이적은 믿었지만, 영생을 주실 이임을 믿은 자는 없었습니다. 예수의 제자들 곧, 사도들도 이 땅에 예수의 왕국이 세워질 것이라 생각하고 누가 더 큰자 인지를 두고 다투었습니다. 예수가 잡혔을 때에는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그 모습이 바로 내 모습입니다.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나도 그들처럼 생각하고, 그와 같은 행동을 했을 겁니다.
 
예수께서 부활하신 모습을 보고도 믿는 자는 없었습니다. 보혜사 성령이 오실 때 까지 믿지 못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령께서 믿음을 주셨습니다. 내가 가진 믿음은 본래 내 것이 아니었고, 성령께서 내 마음에 믿음의 씨앗을 뿌리고 자라나게 하심으로 내가 하나님을 알고, 예수가 내 구주임을 믿게 되었습니다. 비로써 하늘나라에 대한 소망이 생겼습니다.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고린도전서 15:10]
 
세상에는 많은 종교가 있습니다. 그들은 우상을 만들고 우상을 따릅니다. 나무나 돌로 깎아서 만들기도 하고, 바위나 나무, 강이나 바다를 향해 빌고 또 빕니다. 물로 씻기고, 옷을 지어 입히고, 금으로 감싸고, 밧줄에 천이나 리본을 달기도 하고, 촛불을 밝히기도 합니다. 사람이 신을 만들고, 만든 신을 돌보고, 돌볼 신을 찾아갑니다. 그러니, 만방의 모든 신은 헛것입니다.[시편 96:5]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지으시고, 나를 찾아오시고, 나를 보호하고 보살핌으로 자신을 알게 하십니다. 피조물이 자유의지로 창조주를 찾은 이가 있는지 나는 알지 못합니다. 카인 외에 자기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가 있는지 나는 알지 못합니다. 내가 아는 것은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으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다.”[요한복음 15:5] 하신 주의 말씀입니다. 나무가 가지를 내듯이 아버지가 나를 낳습니다. 아들이 아버지를 선택 할 수가 없듯이 가지가 나무를 선택할 수 없습니다.
 
자유의지로 하나님을 믿는 자는 없습니다. 내가 믿은 것 같지만 하나님이 믿게 하신 것입니다. 믿음은 상대적입니다. 아무리 믿을 만한 사이라 해도 나에게 세 번만 실망을 하게 하면 나는 그를 믿지 못합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잡아주지 않고 그냥두면 악으로 달려갑니다. 모태에서부터 악하게 태어나기 때문입니다. 네가 과연 듣지도 못하였고 알지도 못하였으며 네 귀가 옛적부터 열리지 못하였었으니 이는 네가 궤휼하고 궤휼하여 모태에서부터 패역한 자라 칭함을 입은 줄을 내가 알았음이다.[이사야 48:8]
 
인자하신 나의 주, 은혜로우신 나의 아버지께서 나의 자고한 마음을 낮추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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