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말씀교제

교회에 주신 두 가지 예식-최 양(성도교제) [2015/01/26]

관리자 0 621 2017.01.29 09:01
2015.1.25
 
 
 
 
교회에 주신 두 가지 예식
최 양
 
 
[]8: 31-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성도들이 주님의 말씀을 바르게 알아야 바른 말, 바른 생각, 바른 행동을 할 수 있고 그렇게 할 때 개인생활을 하든, 가정생활을 하든 혹, 사회생활 교회생활을 할 때 남에게 거침이 되지 않고, 도움이 되면서 조화로운 생활을 할 수 있게 되고 나아가 덕을 끼치고 좋은 평판을 얻는 삶이 될 것입니다.
[] 28: 18-20.
 
 
주님께서는 승천하시기전 제자들에게 지상 대 명령을 하셨습니다.
1.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라.
2.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어라.
3.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첫 번째 명령에 순복하여 복음을 전한 성도가 있었기에 임성열, 차옥란, 강수영 이 세 분이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아 그리스도의 제자 곧,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오늘 그 두 번째 명령에 순복하여 침례를 받을 것입니다. 잠시 후 행하게 되는 침례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말씀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을 때 우리는 약속의 성령을 받게 되는 것이며 한편 성령 안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침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3:27)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침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였느니라.(고전12:13) 침례는 믿은 사람에게 이루어진 이 성령의 침례를 상징으로 드러내는 의식입니다. 침례를 받지 않아도 천국에 들어갈 수 있지만(23:43) 성령의 침례를 받지 않고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7:38-39)
침례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 로마서6장에 잘 나타나있습니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침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를 받은 줄로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안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6:3-4) , 이 침례가 의미하는 바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침례를 받는 자는 자신에게 이루어진 다음과 같은 진리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첫째, 나는 하나님의 계명을 어겨서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었습니다.(18:20, 6:23) 둘째, 주 예수님은 영원한 멸망을 받을 수밖에 없는 나를 사랑하셔서 나의 모든 죄 값을 치르시기 위해 나대신 십자가 죽음을 당해 주셨습니다.(1:29, 53:4-6) 셋째, 내 죄를 사하시고 나를 의롭다 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던 주님은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나의 죄가 다 제거 된 것을 선포하셨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를 받아 주셨음을 확증해 주셨습니다.(4:25, 5:8, 고전15:16-17) 따라서 침례가 의미하는 바는 믿는 우리 모두에게 이루어진 이 진리 즉, 예수님을 믿기 전에 죄인이었던 내가 예수님을 믿어 새사람이 되었으므로 죄인인<옛 사람> 나는 예수님과 더불어 이미 십자가에서 죽어 장사지내졌으며(침수) 예수님의 부활과 더불어<새 사람> 나도 부활해서 이제 새 생명을 가진 자가 되었다(물속에서 나옴)는 것을 증거 하는 거룩한 예식인 것입니다.(고후5:17) 주님을 믿고 성령침례를 받은 우리는 더 이상 옛사람이 아닙니다. 죄인이 아닙니다. 내 모습은 여전히 전과 같을지라도 신분은 이미 바뀌었습니다. 성도이고, 의인이고, 천국 시민이고, 하나님의 자녀라 칭함을 받는 새 사람이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의 침례를 하신 목적이 무엇일까요?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6:4)입니다. 이것은 바로 세 번째 명령인 주님께서 제자들을 통해 명하신 모든 것을 지키어 행하는 삶을 살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 부활하신 주님과 연합되어 주님처럼 살기 원하십니다.(5) 죄에서 벗어나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않고, 하나님을 향하여 살라하십니다.(6-9) 그러므로 우리는 죄가 우리의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야 하며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우리의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우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12-13)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자신을 내 주시면서 값을 치르고 사신 것이기 때문입니다.(고전6:19-20) 따라서 우리가 물침례를 받는 것은 나는 주님과 더불어 죽었고 주님과 더불어 살아났으며 이제 내 몸은 주님의 것이기에 앞으로는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신 주님을 위하여 살겠습니다.’ 하는 결심을 주 하나님과 모든 성도들에게 드러내는 것입니다.(2:20) 이렇게 살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열매를 맺힐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7:4) 우리가 구원받기 전에 우리 몸을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우리의 몸을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러야 하는 것이며(6:19) 더 이상 우리 자신을 위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고전6:20) [참고; 벧전4:1-6, 4:17-24]
교회에 명령한 두 번째 예식은 누가복음227-20절에 잘 나와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출애굽 역사를 기념하는 유월절; 잡을 어린양을 예비하는 날 저녁에(12:1-14) 예수님께서는 주의 만찬을 제정해 주셨습니다.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22:15) 하시고 빵을 가져 감사 기도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준 내 몸이라, 나를 기억하여 이것을 행하라(22:19K) 하시고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상속 언약이니 너희가 그것을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여 이것을 행하라(고전11:24K)고 명하셨기에 교회는 주의 만찬 예식을 행하며 주님과 하나님 아버지께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명령을 받은 제자들은 주님께서 승천하시고 오순절 성령이 강림하신 후부터 떡 떼기를 시작하였고(2:46) 날마다 또는 자주 만찬 예식을 행하다가 시간이 흘러 사도바울 때에 이르러 주간 첫날인 이 주일에 떡 떼는 만찬 예배가 정례화 된 것으로 보입니다.(20:7) 그래서 오늘날 우리는 주님의 명을 받은 사도들의 가르침-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본받아 복음을 전하고 침례를 베풀며 떡과 잔을 진설하고 주님의 죽으심을 기억하면서 거룩한 만찬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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