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말씀교제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여호수아 5:15) - 구학모(성도교제) [2013/07/07]

관리자 0 1,458 2017.01.29 07:43
2013.7.7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여호수아 5:15)
구학모
 
 
금년 노량진교회의 주제는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빌1:27)입니다. 오늘은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해야 될 것을 여호수아 1-5장 말씀을 통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이스라엘의 노예생활(출1-12장 참조)
이스라엘은 지금부터 약3,500년 전에 애굽(지금 이집트)에서 거의 400년간 노예생활을 했습니다. 노예는 자기 결정권도 없고 희망도 없고 중노동, 고역, 핍박을 받으면서도 언제 그것이 끝날지도 모르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고통으로 인한 부르짖음이 하나님께 상달되었고 모세를 통해서 그들을 구출해 내셨습니다.
 
 
2. 아말렉과의 싸움(출17장 참조)
이스라엘은 노예생활에서 벗어났지만 그들의 삶은 광야생활로 더 고달팠고 오합지졸과 같고 먹을 것과 마실 것도 없었지만, 하나님의 뜻을 순종했을 때 아말렉의 공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모세가 손 올리는 것으로 이겼는데 이것은 우리에게 기도를 생각나게 합니다. 영적으로 살면 육신을 의미하는 아말렉의 공격을 받습니다. 기도로 이겨내야 합니다.
 
 
3. 여호수아(여호와는 구원이시다)
여호수아는 에브라임 지파 눈의 아들로서 본명은 호세아 이며, 열두 명의 정탐군 중의 하나로 갈렙과 더불어 승리할 수 있다고 보고했으며, 85세에 모세의 후계자가 되었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고 땅을 분배하고 백성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하다가 1 10세 소천 했습니다(민수기, 여호수아 참조).
 
 
4. 강하고 담대하라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수1:6)고 하셨고 여호수아에서 우리는 놀라지 말라, 두려워 말라, 담대 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한다. 떠나지 않는다 라는 말씀을 거듭 거듭 볼 수 있습니다.
 
 
5.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게 하지 마라
그들이 전쟁이 이기기 위해서는 무기와 병력과 놀라운 지략이 아니라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수1:8)는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
 
 
6. 묵상이란 무엇인가?
➀들짐승이 배가 고파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먹이를 찾아 격렬하게 헤매는 모습 ➁소가 음식을 먹고 되새김질을 하듯, 베뢰아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그러한가 상고하는 것처럼 되씹어 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도 우리의 지식이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해야 하겠습니다.
 
 
7. 요단강을 건너감(요단 : 내려놓다)
모세의 십계명, 아론의 싹난 지팡이, 만나를 담은 항아리가 들어있는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언약궤가 앞장서서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단을 밟았을 때 요단강 물이 멈추어 강을 육지처럼 건넜습니다. 요단은 회개의 장소이며, 우리의 침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침례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었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남을 의미합니다.
 
 
8. 기념석
여호수아가 요단에서 가져온 그 열두 돌을 길갈에 세우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그들의 아버지에게 묻기를 이 돌들은 무슨 뜻이니이까 하거든 너희는 너희의 자손들에게 알게 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이 마른 땅을 밟고 이 요단을 건넜음이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너희 앞에서 마르게 하사 너희를 건너게 하신 것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 홍해를 말리시고 우리를 건너게 하심과 같았나니 이는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며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라(수4:20-24)
 
 
9. 전쟁을 앞두고 할례를 받다.
요단강을 건너서 즉 적이 바로 앞에 거하는 곳에서 그들은 할례를 받았습니다. 할례는 이스라엘 민족이 반드시 행해야 하는 예식이었습니다(창15장 참조). 또 그 모든 백성에게 할례 행하기를 마치매 백성이 진중 각 처소에 머물며 낫기를 기다릴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 애굽의 수치를 너희에게서 떠나가게 하였다 하셨으므로 그 곳 이름을 오늘까지 길갈이라 하느니라(수5:8-9) 길갈은 굴러간다 라는 뜻입니다.
 
 
10. 가나안 땅에서 첫 번째 유월절
또 이스라엘 자손들이 길갈에 진 쳤고 그 달 십사일 저녁에는 여리고 평지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며 유월절 이튿날에 그 땅의 소산물을 먹되 그 날에 무교병과 볶은 곡식을 먹었더라 또 그 땅의 소산물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소출을 먹었더라(수5:10-12) 유월절은 이스라엘이 대대로 지킬 절기(출12:25)이며, 애굽에서, 광야에서 그리고 3번째 유월절(출12장, 민9장)이 지켜졌습니다.
 
 
11.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수5:1315)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여호와의 군대 대장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하니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수5:13-15) 신발을 벗는 다는 것은 ➀네 책임과 권리를 내려놓아라. 네가 짐을 지고 가는 삶이 아니다(마11:28), ➁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수1:3)”하는 말씀에서 보듯이 발바닥으로 밟으려면 맨발로 서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세도 하나님 앞에서 신을 벗었었습니다(출3:5)
 
 
12. 맺는 말
우리는 주님 안에서 불신앙, 부정적인 생각, 무관심, 비협조, 비참여, 교만, 방관, 경건의 능력의 부인 등의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고 하나님을 섬기는데 지장이 되는 신을 벗어야 하겠습니다. 사사기 시대에 사람들이 하나님 말씀대로가 아니라 자기의 소견대로 행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사16:6, 21:25). 딤후 4:3,4에 보면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둔다는 말씀도 우리가 주목해야할 말씀입니다. 여호수아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부정이 아니라 긍정을 그리고 하나님의 함께 하시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신앙을 가졌었고 실천했었습니다. 우리도 주님을 섬기는데 지장이 되는 신을 벗고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살아갑시다.
가나안에 들어가서 적들의 공격이 언제라도 가능했지만, 이스라엘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는 것과 할례를 행하고 유월절을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는 말씀입니다(삼상 15:22).

Comments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State
  • 오늘 방문자 425 명
  • 어제 방문자 470 명
  • 전체 방문자 388,781 명
  • 전체 회원수 164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