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말씀교제

히스기야의 생애-조현호(성도교제) [2013/07/30]

관리자 0 1,393 2017.01.29 07:45
히스기야의 생애
조현호
1. 히스기야의 초기 (왕하18:1~8)
히스기야왕은 북이스라엘 마지막왕인 호세아삼년(B.C715)에 남유다왕국의 13대 왕이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아하스였고 어머니는 스가랴의 딸인 아비야였습니다 25세에 왕이 되어서 29년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히스기야는 남북이스라엘을 통 털어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몇 안 되는 선한 왕중에 한사람이었습니다. 먼저 히스기야의 집권 초기에 어떤 믿음을 가져 하나님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1 여호와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함(3절, 진실한 행동)첫 번째로 히스기야의 믿음은 사람의 눈이 아닌 하나님의 눈으로 볼 때 정직하게 행하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눈으로 봤을 때 히스기야는 정직한 행동을 한다는 평가를 받은 것입니다. 아버지인 아하스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소중히 여겼던 모든 산당과 주상과 목상을 깨뜨렸습니다. 모세가 만든 놋뱀을 분향하므로 부셨습니다. 모세의 놋뱀은 민수기21장에 나오는 대로 출애굽한 백성들이 불뱀에 물려 죽어갈 때 모세가 만든 놋뱀을 쳐다본 사람들은 살게 하신 것으로 우리에게 눈에 보이지 않는 믿음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시려 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모세가 만든 놋뱀은 그 자체에 어떤 능력이 있는 것이 절대로 아니었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믿음으로 놋뱀을 쳐다보면 그 믿음 때문에 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가르쳐주시고자 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에서만 비롯된다는 것을 눈으로 보여주는 증거로 놋뱀을 사용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고 생명을 살리는 도구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그것은 하나님이 경멸하시는 또 하나의 우상이 되었습니다. 놋뱀에 분향하고 부적이 되어 하나님을 바라볼 수 없게 가로 막고 있는 것입니다. 히스기야는 이것을 깨뜨리고 이것을 느후스단 단지 놋조각일 뿐이라고 이름붙인 것입니다. 히스기야는 이런 우상들을 제거함으로 정직하게 진실 되게 하나님만을 섬기려 한 것입니다.
 
 
1-2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는 사람이었습니다(5~6절) 두 번째로 히스기야는
기도하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였습니다. 의지한다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불안해 하지 않는 자입니다. 안심하는 자입니다. 본문말씀에서 보면 하나님과 연합이 되었다는 것이고 그것은 요15장과 고전12장에 있는대로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며 머리된 그리스도에 붙어 있는 주님의 몸과 같이 하나님을 떠나서는 잠시도 살수 없는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히스기야의 집권 초기는 몸이머리의 지시를 따르지 않을 수 없는 것처럼 하나님말씀을 순종하는 자였고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하나님이 직접 준비하시고 일하시는 것으로 기뻐하며 어디로 가든지 형통한 사람이었습니다. 이러한 믿음이 있었기에 초기 히스기야는 초강대국인 앗수르를 배반할 수 있었고 끈질기게 괴롭히던 블레셋을 정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히스기야의 초기 믿음을 우리에게 원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2. 히스기야 14년 - 2차례의 앗수르의 산헤립 침공, (왕하18:13~19:37, 대하32:1~23, 사36:1~37:38)
히스기야통치 14년의 일입니다. 북이스라엘은 이미 앗수르에게 멸망을 당한 후입니다. 초기의 하나님의 인정을 받던 히스기야왕이 세월이 지나 갈수록 믿음이 약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때 1차 침입 때 히스기야는 조공을 바치며 앗수르에게 항복을 합니다. 금과 은이 모잘라 성전에 있는 금마저 벗겨내어 앗수르왕에게 주었습니다. 이일은 겪은 히스기야는 정신을 차리고 성벽을 보수하고 백성들을 안심시킵니다. 그후 앗수르왕은 유다 전체를 삼키려고 예루살렘으로 2차 침공을 합니다. 이때 앗수르왕이 보낸 랍사게가 유다방언으로 예루살렘에서 위협을 하고 히스기야를 농락을 하고 하나님을 그들의 신보다도 못한 존재로 격하시키고 조롱할 때 히스기야는 비통한 심정으로 자기 옷을 찢고 선지자 이사야에게 중보의 기도를 부탁을 합니다. 아울러 히스기야 또한 하나님 전에서 기도를 합니다. "우리를 앗수르의 손에서 구원하는 것이 천하만국이 주만이 여호와이신줄 알게 하옵소서"라고 합니다. 선지자이사야와 히스기야의 기도로 인해 여호와의 사자가 앗수를 진중에서 185,000명의 앗수르 군사를 치므로 앗수르군이 퇴각을 하고 앗수르왕 산헤립은 자기자식들에 의해 죽음을 맞습니다.
 
 
3. 히스기야의 병듦 사38:1~8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앗수르군대를 퇴각시킨 몇 달 후 일입니다. 히스기야왕이 병이 들었습니다.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이 히스기야가 병으로 죽는다고 통고를 합니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생명의 주권이 여호와하나님께 있습니다. 잘살건 못살았던 간에 생명을 주신분이 하나님이시기에 그 생명을 거두어 가신다면 주님이 부르신다면 우리는 가야 하는 것이고 그 때는 하나님께 있기에 어느 누구도 이의를 달 수 없는 것입니다. 히스기야는 죽음통보를 선지자로부터 받았을 때 히스기야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을 것입니다. 이제 겨우 나이 39살입니다. 하나님의 도움으로 전쟁에 이기고 겨우 한시름 놓을 때입니다. 두 차례의 앗수르의 침략으로 나라는 폐허가 되고 앗스르군대가 언제 다시 보복하러 올지도 모릅니다. 더군다나 후계를 이을 자식도 없습니다. 이때 히스기야는 벽을 향해 오직 하나님과만 1:1기도를 시작합니다. 기도는 내가 어찌할 수 없음을 알고주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내 뜻을 관철 시키는 것이 아닌 주님의 은혜의 손길과 능력의 손길을 바라보면서 나 자신을 복종 시키는 것입니다. 3절에서 히스기야는 주의 눈으로 보시기에 진실과 전심으로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해 달라고 간구를 합니다. 처음에 이글을 읽을 때 이해가 안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자신의 선한 행위를 한 것과 생명연장을 거래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9절 이후에는 히스기야가 병이 나은 후에 기도한 내용입니다.17절입니다.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하심이라 주께서 내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내 모든 죄를 주의 등 뒤에 던졌나이다” 히스기야는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회개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처음 시작은 여호와보시기에 진실 되게 우상을 타파하고 포도나무에 가지가 붙어 있는 것과 같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로서 시작하였지만 죽음을 앞두고 자기 살아온 삶을 돌아보니 하나님 앞에서 내놓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 왕이었지만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심한 통곡과 눈물로서 하나님 앞에 긍휼을 바라는 기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51:17 “하나님이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히스기야의 기도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기도로 인정을 하시고 즉시 응답하십니다. “내가 네 수한에 더하고 너와 이성을 앗수르왕의 손에서 건져내겠고 내가 또 이성을보호하리라” 히스기야가 가장 원했던 두 가지를 하나님께서 허락하셨습니다. 이 응답이유가 동일한 기록을 하고 있는 왕하20:6下 “내가 나를 위하고 내종 다윗을 위하므로 이성을 보호하리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자신을 위하고 다윗을 위해 이성을 보호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제 자신이 많은 찔림이 되었습니다. 유다 예루살렘이 지금은 히스기야가 통치를 하고 있지만 그곳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하나님의 것입니다. 다윗의 자손을 통해서 메시아이신 예수님이 나오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몸담고 섬기고 있는 노량진 교회는 노량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이교회를 지키시고 이루실 분 은 하나님이십니다. 이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선한 뜻이 분명히 있는 것입니다. 영혼구원이 주님의 목적이며 이를 위해 너희가 서로 사랑하며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을 분명히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지식적으로 조금 더 알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이정도 하면 됐다고 생각하고 신앙생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바리새인과 같은 모습이 없는지 저부터 반성하게 됩니다.
 
 
4. 말씀의 확실성 (7~8절)
하나님말씀이 확실하다는 징조로써 히스기야에게 해시계(그림자시계)를 뒤로 10도가 물러가게 하신 것을 보여주십니다. 이것은 지구의 축을 흔드는 일입니다.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왜? 이런 징조를 히스기야에게 또 이 말씀을 읽는 우리에게 보여 주신 것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이라도 변함이 없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나타내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하늘이 두 쪽이 나도 이루어지고 혹시 해가 서쪽에서 뜰지라도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우리에게 주신 것으로 분별됩니다.
 
 
적용 - 히스기야가 병들었다가 생명이 연장된 것을 오늘 말씀을 통해 보았습니다. 우리 역시도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말씀 하셨던 것처럼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산 자들입니다.
벧전4:3에서는 “너희가 이방인의 뜻을 따라 행한 것이 지나간 때로 족 하도다”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나니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가운데 사는 것” 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히스기야가 하나님께 심한 통곡의 기도를 한 것처럼 우리가 더 살아야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우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예수님이 나 대신에 돌아가시고 내가 산 것입니다. 주님은 나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리셨습니다. 이 땅에 오셔서 아낌없이 버리신 그 생명을 나를 통해 가정을 통해 교회를 통해 나타내기를 바라고 계시는 것입니다. 히스기야의 연장된 생명이 영원한 것이 아니라 15년의 기한이 있는 것처럼 우리도 이 땅에서의 주님을 위한 삶이 영원하지 않은 기한이 있는 것입니다. 주님의 다시 오심을 준비하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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