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말씀교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조현호(성도교제) [2013/12/08]

관리자 0 1,397 2017.01.29 08:08
2013.12.8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 - 구원받은 성도의 특권(벧전2:9)
 
조현호
하나님은 출19:5~6절에서 애굽으로부터 구출된 이스라엘인들에게 하나님의 소유로 삼고 제사장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단 이 특권을 누리기 위해서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인 십계명을 듣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이스라엘 민족을 택해서 제사장나라로 삼아 모든 민족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지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인들은 자기들만이 유일하게 선택 받았다는 우월감에 젖어 이방인들을 개와 같이 취급하며 불신과 불순종으로 이 특권을 잃어버리고 오늘날 신약의 성도들의 모임인 교회가 특권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신약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목적과 이 특권을 누리기 위한 조건이 있습니다. 7절에 보면 이 말씀의 주체가 믿는 너희라고 되어 있습니다. 믿는 너희가 이러한 특권을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믿는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에 공로에 힘입어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 사함 받고 구원 받은 성도입니다. 갈3:2에 있는 대로 율법의 행위가 아닌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성령을 소유한 그리스도인들이 이러한 특권을 가지게 되고 내 힘이 아닌 내안에 계신 성령님의 힘을 공급 받으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 하신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첫 번째 목적은 우리로 하나님께서 택하신 하나님의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엡1:4절에서 우리를 창세전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택했다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말씀을 깨닫고 믿은 시점에 나를 택해 주신 것이 아니라 훨씬 그 이전에 나를 우리들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로 사랑 안 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게 만들어 가신다는 것은 우리가 거룩하지 못하고 흠이 있었다는 자들입니다. 누구하나 하나님의 기준에 들어 잘나고 거룩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구원을 해주신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거저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맞바꾼 선택이기에 이 선택은 값어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의인도 선인도 아닌 아직 죄인 되었던 자에게 먼저 다가오셔서 죽으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신 것이 십자가라고 성경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어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그 나라 가기까지 책망할 것이 없고 온전하고 거룩하게 흠이 없게 만들어 가지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이고 성도의 특권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 하신 2번째 목적은 우리로 왕 같은 제사장이 되는 것입니다.
제사장의 역할은 하나님께 나가는 제사를 드리고 말씀을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지금의 성도들이 드리는 제사는 제물이 되신 예수님 십자가로 인해서 더 이상 구약의 짐승을 통해 드려지는 제사는 드리지 않습니다. 신령한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오늘날 성도들이 드려야 할 제사는 첫째로 롬12:1절에 나오는
우리 몸을 제물로 드리는 제사입니다. 우리의 삶을 드림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기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직장에서 학교에서 삶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제물이 된다는 것은 내자아가 죽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몸을 제물로 드리는 제사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었음을 생활가운데 나타내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왕 같은 제사장들이 드릴 영적 제사는 찬송의 제사입니다.(히13:15) 우리의 예배입니다.
감사기도와 찬양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입술에서 나오는 어떤 말보다도 가치 있는 열매와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감사이고 고백입니다.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영적제사 4가지 중에서 유일하게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직접 받으시는 것입니다. 세 번째 제사는 우리의 소유물로 드리는 제사입니다. (히13:16)우리는 우리의 재물로 선을 행하거나 가난한 사람을 위해 사용해야합니다. 하나님의 일인 복음을 위해 사용해야하며 하나님께서 이 같은 일을 하나님께 나아오는 제사로 기뻐 받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눅10:30~37에 나오는 강도 만난 유대인을 도와준 선한사마리아인과 같이 주님은 제사장직분을 가지고 있는 우리들에게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37절)”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왕 같은 제사장으로 하나님 앞에 드릴 네 번째 제사는 롬15:16절에 있는 대로 복음전파를 위한 봉사의 제사입니다. 복음 전파는 구원 받은 성도들이 이 땅에 남아 있는 이유입니다. 잘 아시는 대로 올해 교회 목표가 빌1: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입니다. 27절에 이어서 보면 이는 너희가 가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복음에 합당한 삶은 모든 성도가한마음으로 협력하는 것입니다. 일심으로 협력할 때 우리를 향한 주님의 목적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화목케 하는 직책을주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덕을 선포하고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일에 전력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의 존재 목적은 복음을 전파함으로 죽어가는 영혼을 구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왕 같은 제사장으로 합력하여 일심으로 한뜻으로 복음을 위해 협력함으로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은 우리로 거룩한 나라로 삼으시려는 것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과 교제가 가능케 하시는 것입니다. 아담의 불순종함으로 분리되었던 관계가 회복되어지는 것이 거룩입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임마누엘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거룩은 하나님과 관계가 있는 단어입니다. 세상의 속된 것들 죄성 으로부터 구별된 것입니다. 하늘에 속한 신령한 것들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그것을 알 수 있는 것이 우리의 거룩입니다. 우리의 신분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히 거룩하여 졌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상태는 우리의 신분에 미치지 못하고 성도들 간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머지않은 장래에 주님이 오실 때 우리의 거룩은 온전하여 질 것입니다. 우리로 사랑 안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게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이 하실 것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예수님짜리로서 왕 같은 제사장으로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가운데 바라보며 날마다 주님의 일을 이뤄 나가시는 노량진교회와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Comments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State
  • 오늘 방문자 448 명
  • 어제 방문자 454 명
  • 전체 방문자 397,036 명
  • 전체 회원수 164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