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말씀교제

하나님의 가정-최병배(복음) [2014/01/20]

관리자 0 1,433 2017.01.29 08:12
2014.1.19
 
하나님의 가정
최병배
성경은 어떤 책인가?
성경은 어떤 책일까요? 성경 스스로는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담은 책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디모데후서 3:16) “하나님의 감동”으로라는 의미는 성경의 말 하나 하나에 하나님께서 생명을 불어 넣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요? 이렇게 질문하는 사람들에게 성경은 설명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분명한 증거와 함께 믿을 만한 근거가 있다 라고 말입니다.“네가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그 말이 여호와께서 이르신 말씀인지 우리가 어떻게 알리요 하리라.” “만일 선지자가 있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제 마음대로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지니라.“(신명기18:21.22) 그렇습니다. 성경에는 많은 이해 못 할 말들과 여러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하여 쓰여져 있습니다. 그런데 그 상당부분은 이미 이루어졌다는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알 수 있고 전에는 알지 못하던 부분을 과학과 기술이 발달하면서 새롭게 진실임을 알게 되는 부분도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스스로 이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라고 우리에게 권하고 있습니다.”너희는 여호와의 책에서 찾아 읽어보라 이것들 가운데서 빠진 것이 하나도 없고 제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령하셨고 그의 영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이사야34:16)
자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속에 어떠한 진리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정의 시작
성경의 첫 장인 창세기 1장에는 하나님께서 온 우주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창조의 절정은 바로 사람을 만드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서 말입니다.“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세기1: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창세기2:7) 그리고 에덴이라는 아름다운 동산을 만드시고 그곳에 살게 하십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모든 창조물들 예컨대 물, 공기, 식물, 동물 기타 모든 환경을 인간이 살 수 있도록 만드시고 거기에 예쁜 집과 같은 에덴동산을 지으시고 그 곳에 아담과 이브를 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태초에 창조의 모습은 바로 가정인 것입니다.
 
가정의 규칙
어느 가정이나 지켜야 할 규칙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처음 만드신 가정에도 규칙이 있었습니다. 바로 선악을 알게 하는 선악과를 먹지 말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우리의 가정은 지식이나 이해관계로 맺어진 공동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바로 믿음과 서로에 대한 사랑으로 유지되는 관계인 것입니다. 바로 선악과 옆의 생명나무가 가정의 관계의 의미를 더욱 확실하게 합니다. 죽음을 알지 못하는 아담과 이브는 생명이 무엇인지 몰랐을 것입니다. 그래서 생명나무의 의미를 오직 하나님을 믿고 의지함으로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먹지 말라고 하신 것은 오직 선악의 판단이 하나님 아버지에게만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아담과 이브는 그리고 우리 모든 인간은 하나님과 함께 있을 때에만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존재들인 것입니다.
가정의 위기
그런데 이 아름다운 완전한 가정에 위기가 찾아옵니다. 바로 이러한 아름다운 관계를 시기하는 존재 때문 이지요. 바로 사탄이었습니다. 이렇게 유혹을 합니다.“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창세기3:1)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창세기3:5)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 것이 우리 인간의 본질인데 아는 것으로 유혹을 하고 있지요. 그러고 보면 우리 인간에게는 안다는 것은 참으로 빠져나가기 어려운 유혹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조금이라도 더 자신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나님이 아닌 사탄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불신,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을 성경은 바로 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죄에 대하여 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요한복음16:9)
그럼 죄의 결과는 무엇일까요? 하나님과의 관계의 단절입니다. 이것은 바로 영적인 죽음을 의미합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창세기2:17)
 
죄의 결과
다시 한 번 죄의 결과는 무엇일까요?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앞에서 말한 대로 관계의 단절입니다.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창세기3:24) 이제 인간은 더 이상 하나님을 창조주로 믿거나 인정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제 지식만이 그들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수단이 되었습니다.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버지일진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진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말라기1:6)
그러면 영원히 함께 할 수 없음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죽음과 심판입니다.“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브리서9:27) 심판은 우리의 모든 죄가 모두 드러나는 정말 두려운 자리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요한계시록21:8)
우리 주변에는 많은 사고와 사건들이 있습니다. 특히 큰 사고로 인하여 불행하게 죽거나 다친 사람들을 보면서 우리는 죄 값을 받았다거나, 천벌을 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이 생각 속에는 결코 자신은 그러한 죄 값을 치를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위안이 잠재되어있습니다.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거한 다른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누가복음13:4,5) 이 성경속의 사건에서도 분명히 우리에게 경고합니다. 사고로 죽은 사람들이 나보다 죄가 많을 것 같다고요. 아닙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끔찍하게 죽은 그들처럼 나도 망할 것입니다. 바로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가정의 회복
이제 우리가 망하지 않으려면 어떡해야 할까요? 바로 우리 처음 인간들이 버렸던 생명나무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천년 전에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선택하고 믿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예수님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이사야9:6) 그렇습니다. 그분은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지만 창조주이신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바로 앞에서 성경이 스스로 말하였듯 증거와 성취인 것입니다.
그 분이 무슨 일을 하실 것이라고 예언 되었을까요?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이사야53:5,6) 채찍에 맞고 찔림을 당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예언 된 대로 십자가라는 사형 틀에 못 박히셔서 비참하게 죽으셨습니다. 그의 죽음이 무엇을 의미하냐고요? 바로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주변에도 자녀를 살리기 위해 목숨을 버리는 부모의 안타까운 소식들을 듣습니다. 이러한 희생은 저절로 생긴 것이 아니라 우리를 만드신 분의 형상을 닮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하러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태초에 사람을 만드시고 그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던 일들을 회상하시면서 그날들을 그리워하시며 다시 그 날의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회복하기를 간절히 바라시면서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 속에서 그 애틋하고 간절한 사랑이 담긴 하나님의 진실을 느끼고 믿으셔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한복음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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