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13
보아스와 룻
차갑술
[룻 2:8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들으라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지난주일 우리모임에 5명의 형제자매님들이 더해졌습니다. 정말 이것이 주님의 놀라우신 은혜라고 생각하니 감사가 됩니다. 말씀을 준비하면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권면하는 말씀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룻 2:2~8]의 말씀이 저의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A.유력한 보아스
[열왕기상 7:21]에 나와 있는 말씀을 보면 보아스라는 이름의 뜻은 그에게 능력이 있다. 라는 뜻입니다.
B.룻은 모압여인 ,즉 이방여인이었습니다.[신명기 23:3]말씀에 보면 암몬사람과 모압 사람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룻은 보아스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1.들으라
룻은 이방여인으로 불안 속에서 이삭을 주울 때 보아스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때 그 음성을 통해 룻의 마음이 아주 평안해졌습니다. 마치 요한복음8장에서 간음한 여인이 주님께서 여인이어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한다. 라는 음성을 듣는 순간 마음에 평안과 같았습니다. 우리도 이 보아스가 아닌 주님의 음성을 듣고 마음에 평안을 찾았으며 주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우리도 자주 이 주님의 음성을 통해 마음에 평안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다른 밭으로 가지마라
룻은 이삭을 줍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다른 밭에 가서 이삭을 줍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는 판단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보아스는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라고 말합니다(룻2:8). 그 말을 들은 룻은 보아스의 말을 따르기로 하고 다른 밭으로 가지 않게 됩니다. 우리 사랑하는 성도님들, 우리가 오랜 기간 주님의 일을 하다보면 교회 내적인 것이 아닌 외적인 것들에서 아름다움을 발견 하게 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오늘 이 [룻 2:8]말씀을 항상 마음에 새겨두시기 바랍니다. 결코 다른 곳으로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가면 평생을 후회하시고 그의 생애에 큰 화를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이 세우신 이 밭. 곧 노량진교회에서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함께 주님을 섬기는 것을 참으로 하나님 앞에 감사하시며 주님 섬기시기바랍니다.
3.함께 있으라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교회를 떠나지 않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이 다가 아니라고 [룻 2:8]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룻기2:8 말씀을 다시 보면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라고 말하고 있을 뿐 아니라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몸 된 이교회에서 듣고 자리를 지킬 뿐 아니라 성도들과 함께 동역하는 것이 보아스가 말하고 있는, 주님이 말씀하고 계시는 교훈입니다. 이와 같은 예로 우리 사랑하는 노 자매님들을 말하고 싶습니다. 정말 2시간,3시간 걸리는 먼 거리에서도 자리를 지키고 주님께 예배드리고자 아프고 무거운 몸을 이끌고 우리 모임에 나오시는 유남인,이성운,김복순,김계숙,신우열노자매님 이러한 노 자매님들을 비롯해 정말 많은 성도님들이 꾸준히 모임에 참석하고 계십니다. 이런 성도님들이 계시기에 예배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룻 1:16]에 나와 있는 룻의 고백과 같이 주님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주님께서 머무시는 곳에 나도 머무는 우리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함께 주님 섬기는 것을 매우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4.그들의 뒤를 따르라
[롬 12:3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이 말씀에서 보여 지는 바와 같이 우리는 각 사람마다 주어진 은사가 다릅니다. 옆에 계신 성도님들과 나는 주님께서 주신 믿음의 분량이 다른 성도들입니다. 누구는 기도의 은사, 누구는 봉사의 은사, 누구는 찬양의 은사 등등 우리는 가지고 있는 역량이 다르고 신분이 다릅니다.[민 16:9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스라엘 회중에서 너희를 구별하여 자기에게 가까이하게하사 여호와의 성막에서 봉사하게하시며 회중 앞에 서서 그들을 대신하여 섬기게 하심이 너희에게 작은일 이겠느냐 하나님이 너와 네 모든 형제 레위 자손으로 너와 함께 가까이 오게 하셨거늘 너희가 오히려 제사장 직분을 구하느냐]고라가 자기에 맡겨 진일에 불평하고 모세를 원망하고 시기했을 때 그는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땅이 갈라져 삼킨바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입니까? 바로 나에게 주어진 직분에 불평 하지 말고 항상 지극히작은 일에도 질서가운데서 충성을 다하며 기쁨가운데 주님을 섬겨야 됩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마음인줄 믿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교훈이 무엇입니까 말씀에 나타난 내용대로 우리 성도들은 하나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질서가 존재합니다. 다른 성도가 하는 일이 대단한일이고 아무리 작은일 일지라도 탐내지 말고 과소평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할 때에 비로소 하나님께서는 놀랍게 열납 하시고 칭찬 하 실 것을 항상 마음에 새기시기 바랍니다.
5.건드리지 마라
[마 5:1~]말씀을 보면 ①심령이 가난한자 ②애통한자 ③온유한자 ④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⑤긍휼히 여기는 자 ⑥마음이 청결한자 ⑦화평하게 하는 자마다 복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 18:10]에 나와 있는 말씀처럼, 천사가 직접 내 종이 되어져서 나를 지키고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항상 마음에 새기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축복이라는 것을 마음에 두시기 바랍니다. 즉, 화평이 우리에게 주신 주님의 축복 가운데 제일입니다. 다시 말씀을 드리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자녀는 항상 한 가족이 되어 화평 가운데서 주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작은 형제라도 함부로 건드리지 말고 사랑가운데 화목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6.물을 마시라
본문 말씀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목이 마르거든 물을 마셔야합니다. 즉 물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갈한 목을 축이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늘 읽고 묵상하고 그 말씀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즉 시편 1:1말씀에 복 있는 자는 악인의 꾀를 쫓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직 여호와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삶이 우리에게 주는 복된 삶입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 마치 시절을 좇아 풍성한 과일이 맺힘같이 우리의 삶속에 성령의 풍성한 열매가 맺혀질 수 있습니다. 즉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성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가 우리 삶속에서 풍성히 맺어질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거니와 우리모임에 늘 강단사역에 풍성한 말씀이 증거 되며 성도들이 영적인 풍요로움을 누리는 모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뿐만 아니라 사슴이 시냇물을 갈급하듯이 우리의 심령이 이 말씀을 늘 사모하며 가까이하기를 바랍니다(시 4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