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6.15
기회를 사라!
최 양
전12:1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7절: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세월호’ 사건으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너무도 황망한 크나큰 슬픔을 맞이한 유가족들에게 표현할 길 없는 위로의 마음을 전하면서 우리나라가 보다 안전해 지고 원칙이 지켜지고 견고한 나라로 발전해 가기를 온 국민과 더불어 기원하며 오늘 하나님 말씀을 통해 가르침 받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이 아침에 우리는 또 다른 ‘세월호(이미 좌초되기로 작정되어 그 어떤 사람도 조직도 국가도 구조할 수 없는 배 - 행성 지구호)’에 승선하고 있는 승객들-나그네들입니다.
약4:14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시90:10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우리는 우주 속을 운항하고 있는 ‘지구 세월호’에 승선하여 70~80년 여행하고 있는 승객들입니다. 지금 우리는 도착 지점으로부터 얼마 남은 시간 거리에 있을까요? 배가 침몰할 때 어린이나 젊은이나 노인이나 모두가 동시에 침몰을 맞이하는 것처럼, 우리가 이 지구호에 승선할 때는 나이 순이었지만 하선할 때는 꼭 나이순이 아닙니다. 때론 동시에 하선 곧 죽음을 맞이하기도 하지요. 그렇다면 현재 나의 위치는 어디쯤일까요?
믿을 수 없고, 믿기도 실은 사건이 우리 앞에 발생한 것 같이 우린 지금까지 살아왔고 또 앞으로도 살아갈 것을 기대합니다. 그런데, 당신의 하선지는 어디입니까? 아시기나 한 가요? 운항은 이미 시작되었는데 항구를 모른다면 방향은 없는 것입니다. 모른다면 다 모르는 것이 아니라 모르는 바로 당신이 모르는 것입니다.
전3:19~21인생이 당하는 일을 짐승도 당하나니 그들이 당하는 일이 일반이라 다 동일한 호흡이 있어서 짐승이 죽음 같이 사람도 죽으니 사람이 짐승보다 뛰어남이 없음은 모든 것이 헛됨이로다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인생들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히9:27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나는 죽지 않을 거야!’ 라고 말할 사람+있습니까? 있다면 우리가 잘 돌봐주어야 할 사람입니다. 원치 않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우리는 죽어가고 있습니다. 세월호 승객들이 다양한 목적을 갖고 승선했을 터인데 결과적으로 볼 때 값을 지불하고 배에 올랐을 때 이미 사고는 예정되어 있어서‘ 배가 출항하여 항로를 따라 가고 있을 그 때, 모두가 희망과 즐거움과 계획들로 가득 차 있을 그 시각에도 배는 그 사고 지점을 향해 한 발짝씩 가까워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도대체 사람은 왜 죽습니까? 왜 죽어야 하나요? 그 이유를 알지 못하는 자는 짐승과 다를 게 뭐 있겠습니까?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시49:12사람은 존귀하나 장구하지 못함이여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20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하나님은 성경에 분명히 밝혀 주셨습니다.
겔18:4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 아버지의 영혼이 내게 속함 같이 그의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하였나니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으리라
롬6:23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롬1:32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바로 죄 때문입니다. 죄 때문에 죽는 것입니다.
이번 참사로 희생된 분들이 왜 그렇게 되었습니까? 바로 돈에 눈멀어 양심을 멀리 던져버린 악덕 기업주의 죄 때문입니다. 선장들의 직업 의무를 져 버린 죄(유기죄) 때문이고, 공무원들의 다양한 비리들로 말미암은 죄 때문입니다.
우린 어떻습니까? 누구 때문에 죽게 되었으며, 결국에는 죽음을 맞이하게 될까요?
첫째는 뱀(마귀-사탄)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법을 알고 이 법을 사용하여 인간을 타락시켜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하고자 한 뱀의 유혹이 있었던 것입니다.
둘째는 우리 조상 아담 하와 때문이지요?
창3:6-7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셋째는 바로 나 때문입니다.
당신은 혹 이렇게 변명하지 않습니까? 나는 선악과를 먹지 않았는데 왜 죽는가? 그것은 바로 앞서 말한 것처럼 죄를 짓고 있기 때문입니다.
롬5:12, 14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우리 보다 먼저 이 땅에 살다 간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 죽었지요. 그것은 무엇을 가르쳐 줍니까?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지은 죄의 목록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롬1:28-32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위의 범죄 목록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따라서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고 나와 당신도 죄를 지었음을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결국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사형이라고 성경은 분명히 선언하고 있습니다. 죽은 후에 어디로 갈지, 내릴 곳이 어딘지 모른 다면 그 사람이 도착할 목적지는 분명코 지옥뿐입니다!
계20:12-15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 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우리가 탄 이 지구호는 결국 불에 타게 되어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침몰해 가는 배 앞에서, 구조를 애타게 지켜보는 가족과 국민 앞에서 무능했지만 우리의 구주 하나님은 죄로 영원한 지옥으로 가고 있는 우리를 구원하여 주실 수 있는 모든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세월호의 구조요청은 무시됐지만 우리 하나님은 여러분의 구조요청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고후6:1-2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오늘 놓치면 내일은 영영히 없을 수가 있습니다. 세월호 승객이 이런 문자를 보냈답니다. “아들아 배가 기울고 있어서 나가야겠는데 문을 열 수가 없구나!” 라고.
이미 우리는 앞서 간 인류 조상들처럼 죽어가고 있습니다. 죄 때문에! 이것을 모른다면 짐승이라 하셨습니다. 짐승이 아니라면 오늘, 살아있을 때 주님의 사랑의 말씀을 받아들입시다.
막10:45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사53:5-6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가 지은 죄의 형벌을 대신 받아 주시고 우리의 죄를 다 없애주셨습니다. 죽은 후에 영영한 지옥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우리의 죄 값을 다 치러 주셨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