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말씀교제

거듭남이란(요3:1~17)-송대호(복음) [2012/07/16]

관리자 0 1,348 2017.01.28 05:41
2012.7.15
 
 
거듭남이란(요3:1~17)
                                                          송대호
1절을 함께 보겠습니다.”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1)지도자라”
첫 번째 소개는 니고데모는 바리새인에 속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율법대로 완벽하게 지키며 살고 예수님당시에 이와 같은 바리새인들이 약 6 천 명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바리새인 중에서도 유대인의 지도자라고 했는데 산헤드린공회의 의원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약 7000명중에서도 70명에 뽑힌 사람입니다. 산헤드린 공회는 정치, 경제, 사회, 종교의 법집행을 할 수 있고 경찰권을 가지고 있는 권력이 막강하고 집중되어 있는 단체라고 합니다. 요한복음에서 주는 니고데모에 대한 좀 더 정보를 10절을 보면,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것들을 알지 못하느냐?” 이 말씀을 보면 니고데모는 바리새인과 유대인의 관원일 뿐만 아니라 선생이라는 칭호로 불리는 지성인의 그룹에 속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19장으로 가면 다시 니고데모가 나타납니다.
19:39~40 “일찍이 예수께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리트라쯤 가지고 온지라. 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법대로 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더라.”
밤에 몰래 찾아왔던 니고데모가 다시 등장을 하는데 이때는 변화된 니고데모로 등장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을 때 그 시신을 처리해주는 장면이 여기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로 미루어 보았을 때 니고데모는 재정적으로 굉장히 여유있고 부유한사람이었다는 것을 또한 짐작하게 됩니다.
2절을 보시겠습니다.”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2)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그는 사람에게 아부를 하고 살만한 형편이 아니예요. 배고픈 사람도 아니고 밤에 까지 찾아올만한 사람도 아니고 그 당시에 아무것도 검증이 되지 않은 젊은 청년 예수에게 찾아와서 상담을 받을 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니고데모가 찾아왔는가 하는 겁니다! 안와도 되는데 그것도 왜 밤에 찾아 왔느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니고데모에 대해서 두 가지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1.모든 것을 가졌으나 그것만으로 우리 영혼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영적으로 그는 자신만만하게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자타가 공인했는데 뭔가 예수라는 청년을 만나지 않으면 안 되었고 밤에라도 찾아오지 않으면 안 되는 영적인 불안함, 호기심이 있었다고 하는 것이죠. 예수님은 누구이실까? 뒤에서 예수님이 귀신을 내쫓고 병자를 고치시는 것 뒤에서 관찰하면서 강력한 지적인 호기심이 발동했을 것이고
호기심이 지나쳐서 예수님을 만나지 않으면 안 되는 어떤 영적인 갈급함이 이 니고데모에게 있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2.사실 구원과 신앙이라고 하는 것은 영적인 갈급함에부터 시작됩니다. 배고픈 사람이 먹을 것을 찾습니다. 병든 사람이 의사 찾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영적인 갈급함이 없는 사람은 진리를 추구하지 않습니다.
2절.”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2)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니고데모는 “예수여 당신은 누구십니까?”에 해한 강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인류역사상 가장 위대한 질문이 있다면 바로 이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 당신은 누구십니까?”
왜냐하면 바로 예수님이 역사의 AD와 BC를 나누었던 사람이고 역사상 예수를 믿고 안 믿건 간에 예수만큼 영향을 미친 사람이 없기 때문에, 동서양에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어떤 사람은 한 종족이나 나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나라 모든 민족에게 영향을 끼친 사람은 단 한사람 바로 예수인 것입니다.
니고데모가 찾아와서 첫 번째 질문을 던집니다.
2절“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2)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을 알기에 내가 좀 더 알고 싶어서 혼돈스러운 마음을 확실히 하고 싶어서 내가 찾아 왔나이다. 라고 얘기를 합니다.
1).그런데 이 말속에 니고데모를 이해 할 수 있는 단서를 또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라는 말입니다. 잘 보십시오. “내가”라는 말을 안 썼다는 것입니다.
니고데모는 인생을 자기가 책임지는 존재로 말하지 않습니다. 내가 말했다라고 안하고요 우리가 했다. 라는 덩어리로 얼버무려서 집단속에서 자기를 숨기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2). 또 한 가지 니고데모 말속에서 발견하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라는 믿는다. 라고 이렇게 말을 안 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은 믿음의 사람이 아니라 인식의 사람입니다.
3).또 한 가지 그의 말 가운데 보게 되는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2)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니고데모의 지식가운데는 예수가 초자연적인 일들을 행하고 있는 분이라고 하는 것을 인정한 거죠, 귀신을 쫓아냈다는 질병을 고쳤다든지. 이런 일들을 예수님이 행하셨는데, 자기의 경험을 비추어 봤을 때는 그동안 그런 일을 행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고 부인할 수 없고 긍정 할 수 도 없는 그런 상태였죠. 여러분 이런 사람을 가리켜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바로 구도자라고 합니다. 도를 구하는 사람.
반대도 부인도 안하는데 그렇다고 긍정은 할 수 없는 그러나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3절에서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3)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아주 분명하고도 엄청난 말씀입니다. 여기서 진실로진실로 라는 말은 굉장히 중요하다는 말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항상 아주 중요한 말씀을 하실 때에는 진실로진실로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것은 본질적인 말 중요한 말, 핵심적인 말을 내가 네게 하겠다. 라는 뜻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중요하는가 하면 이것을 네가 깨달으면 하나님나라를 볼수 있고 이것을 모르게 되면 하나님나라에 대해서 무지하게 된다. 라는 것입니다. 굉장히 중요한 거죠.
“내가 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누구든지3)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나라를 볼 수 있는 열쇠가 뭔가? 거듭난다는 것입니다. 너는 거듭나야 한다. 라는 말을 예수님이 던지신 것입니다.
우리의 가치관과 종교의 문제의 핵심은 여기에 있습니다. 바로 거듭났냐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예수님이 묻습니다. 당신은 거듭났습니까? 다시 태어났습니까?
세상은 두 가지 세상이 있습니다. 이세상이 있고 저 세상이 있습니다. 저 세상 하니까 이상한데, 땅의 세상이 있고 하늘의 세상이 있습니다. 이 나라가 있고 하나님의 나라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대해 익숙합니다. 이 세상에 대해 얘기하면 불편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지금 이 세상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나라에 관한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이세상만 있는 것이 아니다. 라는 거예요! 네가 이 세상 말고 저세상에 있는 하나님나라에 대해 알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인간에 불안함이 어디에 있습니까? 삶에 있지 않습니다. 죽음이후에 아무것도 없을까요?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만약 죽음이후에 아무것도 없다면 사람이 동물과 다를 것이 뭐가 있겠는가 생각해 봅니다. 이 세상이 후에 아무것도 없다. 저세상도 없고 천국도 없고 영원도 없다. 현실만 있다고 하면 그렇게 도덕적으로 살 필요가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영혼을 부인하고 천국을 부인하면 좋겠는데 부인하고 나면 갑자기 불안해지는 이유가 뭘까요?
사람들 마음에 왜 영혼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을까요?
여러분 언어라는 것이 이렇습니다. 영생이라는 것이 없다면 영생이라는 단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영생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은 영생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믿든지 안 믿든지.. 지옥이라는 말을 쓰는 것은 지옥이 있기 때문이예요, 지옥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지옥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습니다. 사랑이라는 것이 존재 하지 않는다면 사랑이라는 말을 쓰지 않았을 거예요.
우리는 영적존재이기 때문에, 죽으면 천국을 가든 지옥을 가든 둘 중에 하나를 가야하는 존재입니다. 내가 아무리 부인해도 아버지의 아들인 것을 부인 할 수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여러분 천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내 인생의 삶이 여기가 아니다, 바로 저기다. 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네가 부모에게서 태어난 것이 진정한 탄생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다시 태어나야 하는데 그것을 가리켜 거듭난다. 라는 단어를 쓰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하나님께로부터 거듭났습니까? 이것이 오늘 지금 예수님께서 여러분에게 던지는 질문입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교회를 얼마나 나오셨느냐고 묻지 않겠습니다. 얼마나 교회에 익숙하냐고 묻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의 사회적 지위, 교회에서의 위치에 대해서도 묻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는 가정에 태어났느냐 태어나지 않았는냐 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구원을 결정하지 않아요, 속지 마십시오. 교회만 나왔다고 구원 받는 것 아닙니다.. 이제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셔야 합니다.
정말 제 2의 탄생을 아셔야 합니다..
3절에서 말씀하십니다. “ 진실로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3)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도 알 수도 만질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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