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8.17
구원에 이르는 길
하정선
첫 장의 그림에는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의 모습과 성경말씀이 보여 지는데 복음은 이 두 가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구원은 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을 믿을 때 이루어지며 성경에 나타난 말씀 그대로 받아들일 때 이뤄집니다.
복음이란? 말 그대로 복된 소리, 복된 소식이라는 의미로 성경에서 나타난 복된 소식은
무엇일까? 요약해 보았습니다.
*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로마서 1:16).
믿는 자라면 누구든지 가리지 않고 죄 값을 전부 사해주시는 놀라운 하나님만이 베푸실 수 있는 능력입니다.
* 복음은 그리스도의 부활입니다(고린도전서 15:3~4).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대신해서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부활은 우리에게는 영생을 주시는 복된 소리입니다. 부활이 없다면 영생도 없습니다.
* 복음은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구원입니다(에베소서 2:8~9).
우리가 가진 인간적인 능력과 노력으로는 결코 구원을 받을 수 없으며 하나님이 다 이루어 주신 구원의 선물을 우리는 그대로 믿고 감사히 받아야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창세기 2:7)." 하나님은 인간을 짐승과 구별하여 특별하게 만드셨는데 그것이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인 영입니다. 죄를 짓기 전에는 이 영이 살아 있었습니다. 이 영은 하나님이 말로만 창조하지 않으시고 직접 하나님의 살아있는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어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소멸될 수가 없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창세기 2:17)." 첫 조상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과를 먹으므로 이때 육체만 죽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소통하고 살아있던 영이 죽었습니다. 영이 마비되어 하나님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없으며 영적인 것을 분별하고 깨닫는 능력이 사라졌습니다.
"인생들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전도서 3:21)." 사람의 혼은 영이 함께하기 때문에 영혼이라고 불려 집니다. 짐승의 혼은 죽어서 없어지지만 사람의 혼은 영이 있기 때문에 소멸되지 않고 심판을 받기 위해 위로 올라갑니다.
하나님의 창조 사역으로 인간이 만들어 졌고 죄를 지었음에도 살 길을 열어 주셨는데 아직도
자신 스스로 몸의 주인이 되어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 도다. -이하생략(시편 19:1~4)."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 지니라(로마서 1:20)." 하나님의 창조의 손길은 이 세상 만물 가운데 놀랍게 나타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고 절기마다 변함없이 나타나는 모습과 달력을 보면 그 일자대로 어김없이 지켜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주의 운행 법칙 또한 규칙대로 놀랍게 움직이는 것을 보면 하나님의 창조의 손길을 부정하고 싶어도 부정할 수 가 없는 것입니다. 아직도 만일 창조설에 의문이 남아 있으시다면 매주 주일 저녁 7시에 보여주는 창조과학 동영상을 감상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브리서 9:27)."
육신의 죽음은 피할 수 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끝이 아니라 죽음 후에는 심판이 있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망의 길인 지옥으로 가느냐 아니면 생명의 길인 천국으로 가느냐의 갈림길에 서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영은 죽지 않습니다. 다만 심판 후에 지옥에서 영원히 죽지도 못하고 고통을 받거나 천국에서 영원히 사느냐의 차이입니다.
구원을 받으려면 먼저 자신의 죄를 깨달아야 합니다. 죄인인 줄 알아야 간절함이 생깁니다.
첫 조상 아담이 범죄 함으로 우리는 죄의 유전을 통해서 죄 가운데 태어나서 죄 가운데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아무리 선하게 살아도 우리 마음 가운데 욕심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또한 너무 욕심을 가볍게 여깁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욕심도 죄라고 말하고 있으며 죄가 자라면 멸망 받을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야고보서 1:15).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로마서 6:23)". 죄를 그대로 놔두면 결국 영원한 죽음입니다. 은사라는 의미를 인터넷에서 찾았는데 값없이 주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만 받아들인다면 하나님이 값없이 주시는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사야 53:6)." 구원을 얻기 전에는 우리는 각각 자신의 방식대로 삶의 목표를 정하고 이 땅에 사는 것이 전부인줄 알고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육체가 원하는 대로 멋대로 살아 왔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결국은 무거운 죄의 짐을 평생지고 멸망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죄의 짐을 대신지고 죄 값을 대신해서 십자가의 죽음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함 받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는 대제사장을 통해서 1년에 한번 양이나 소의 피로 속죄제를 드림으로 매년 자신의 죄를 씻었지만 주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그 몸을 단번에 드림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통해 죄를 깨달았다면 반드시 자백하는 마음으로 회개 하면서 구원 얻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 값을 대신해서 죽으셨어도 부활이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요한복음 11:25~26). 예수님의 죽으심은 죄에 대해서는 죽었고 부활을 통해서 의에 대해서는 살았음을 의미합니다(로마서 4:25).
"볼 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요한계시록 3:20)." 예수님은 여러분의 마음 문을 계속 두드리고 계십니다. 마음 문을 열고 주님을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마음이 낮아지고 간절함이 있어야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원의 길은 단순하고 간단하지만 내 마음 가운데 자신이 주인이 되어 온갖 것으로 가득 차있다면 주님이 들어오실 공간이 없습니다.
주님이 죄 값도 다 갚아 주셨고 다만 믿고 주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만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고 하셨습니다(요한복음 1:12). 멸망 받을 수밖에 없는 죄 많은 피조물을 이토록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구주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영생할 수 있는 특권과 심판받지 않고 죄인에서 의인으인도하심을 받습니다(요한복음 5:24).
믿고는 싶지만 아직까지도 믿음이 안 생긴다고 실망하지는 마십시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로마서 10:17)." 지금은 은혜의 때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이시간이 지속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주님이 공중에서 성도님들을 불러오실 때가 오면 그 후로는 복음을 듣고 싶어도 들을 수 없습니다. 복음을 들을 수 있을 때 복음을 지속적으로 계속 듣다보면 믿음이 생깁니다. 그리고 성경을 열심히 읽으십시오. 말씀 그대로 믿어질 때가 분명히 옵니다. 또한 구원 받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한다면 하나님이 여러분의 마음을 변화시키실 겁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로마서 10:9-10)." 구원을 얻었다면 구원을 얻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기도를 하십시오. 그리고 당당히 구원 얻었음을 입으로 시인하십시오. 이러한 과정이 구원의 확신을 견고히 합니다.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사도행전 16:31) 먼저 내 자신이 믿으면 나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가족 전부가 구원을 받도록 인도해주십니다. 아직도 성도님들 가정에 하나님을 안 믿는 가족이 있다면 간절하게 권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