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말씀교제

믿는 자의 삶-달라스 블럭(성도교제) [2014/11/16]

관리자 0 503 2017.01.29 08:49
2014.11.16
 

 

믿는 자의 삶
                                                  
달라스 블럭
 

우리의 아들 조던을 반겨주시는 많은 성도님들께 감사합니다. 저는 이럴 때면 하나님의 사람들이 온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미국의 먼 곳에 작은 미네소타에서 16시간 비행기를 타고 왔는데, 노량진교회를 생각하면서 기도를 하고 왔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나는 이미 직장에서 퇴직을 한 상태이고, 전에는 경찰이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높은 계급에서 은퇴하였고, 교도소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소원하심으로 교도소에 있는 죄수들에게 성경공부를 하고자 하였습니다. 요즘 미국에서 성경공부를 하고자 하면, 많은 반대를 합니다. 어느 날 한 사람이 교도소에 들어왔습니다. 마약을 만든 사람이었습니다. 차라리 총을 꺼내서 죽는 게 더 낫다고 말하는 마약 중독자였습니다. 여기서도 똑같이 중독 생활을 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마음이 꼭 필요하다고 나는 주장했습니다.
그는 나와 함께 하는 7개월 동안 성경책을 3번 통독하였습니다. 주님을 위해 살고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가 일대일로 사람들에게 다가와서 마음의 변화가 생긴 것입니다. 또한 교도소에 자주 들락날락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믿는지는 하나님만이 아시지만, 우리의 신앙생활에 가르칠 수 있는 분은 하나님뿐이심을 믿습니다.
제가 나누는 이 말씀을 상고하면 신앙생활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베드로후서 113-14절에서 보시면 마음속을 자극하여 기억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모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회심을 필요로 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얼마나 비싼 몸값을 지불하셨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매 주 주일 전날, 우리는 계속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데 나는 얼마나 준비를 하고 있는가? 에 대해 말이죠.
그리고 이 모임이 주님을 믿기 위해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1장을 보시면 우리 각자가 자기 자신을 살펴야 한다는 것이 나와 있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알고 또 믿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로 이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우리 마음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1주일에 1번이라도 해야 하고 매일 한다면 더 좋을 것입니다.
나 같은 사람은 하루에 100번이라도 마음을 살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볼 것과 들을 것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죠. 내 마음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대로 주님께 더 빨리 가까이 다가오라는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입니다. 한국 전쟁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아버지와 삼촌들이 하는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전쟁 중에 한국인들의 고생하는 가운데 주님만을 바라는 믿음에 대해서도 들었습니다. 그런 역사를 가진 이 나라에 와서 내 눈으로 성도님들을 그리고 주님을 향한 믿음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입니다.
베드로후서 11절부터 15절까지 같이 읽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교회에 편지를 쓴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 나라의 사람이지만, 같은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것을 믿고 있습니다. 평화와 은혜로우신 주님을 통해서 구원받기 원합니다. 하나님과 화목하게 지내는 것은 주님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우리 모임 뒤편에는 주 예수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다라는 간판이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평화와 화목은 이 세상 사람들은 모릅니다. 이 세상을 보면서도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내가 믿는 사람이 아니라면, 여러 나라의 전쟁하는 모습 등을 보면서 괴롭기만 했을 것입니다. 기도로 말미암아 평안을 찾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평화는 평안하게 하십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평화의 왕이십니다.
3, 4절을 보시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있는지 분명히 묻고 있습니다. 살아계신 주님과 교제를 나누고 있는지 알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모든 생명에 관한 것은 하나님께서 공급해주시는 것인데 말이죠. 값비싼 진주에 대한 이야기를 다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업가가 진주를 찾으러 다니는데, 찾았을 때에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다 주고서라도 진주를 사고자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로 진주를 찾는 자입니다. 찾았을 때에 귀하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주신 것입니다.
이사야 5310-12절을 보시면, 우리 예수님께서는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성경 말씀에 의하면, 가르침을 주는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을 세워야 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구원을 받는 것이 끝만은 아니라는 것을 말합니다. 구원받은 이후의 믿음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는 도덕이 없는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하는 말투, 행동과 우리는 달라야 합니다. 그 마음속에 있는 가치관, 도덕 등이 있다면 세상에 있는 것들을 따라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시간이 있을 때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 하였지만, 그게 안 되었습니다.
경찰 이외에도 집 주변에 있는 농장에 거름을 주는 공장에서 일하기도 하였습니다. 농부들이 공장에 와서 많은 대화를 주고받았습니다. 별로 유익하지 않은 대화도 많이 나누었는데, 그 대화를 하고나면 많은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복음을 주신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대화를 원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기다리시고, 우리의 믿음이 크게 자라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우리는 도덕적인 부분 뿐 아니라 영적인 지식이 많아야 합니다. 성경만한 책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주신 편지이니 읽고 파헤치고 삽질까지 해야 할 정도입니다. 내가 말씀을 상고해야 할 때에도, 다른 일이 생겨서 상고하지 않아도 되겠지? 하는 생각이 있을 때도 있습니다.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고칠 행동은 고쳐야 합니다. 인내와 경건의 행동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영적인 열매를 맺는 것을 세상 사람들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인내, 온유, 절제, 사랑, 믿음 등의 열매를 말이죠. 그에 맞는 합당한 행위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남자들은 경쟁 아닌 온유하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약한 부분에 회개해야 합니다. 창세기를 보면 3가지 죄가 나오는데요. 죄의 유혹, 눈의 유혹, 교만 등에 대한 유혹이 나옵니다. 감추기 어려운 죄와 감추기 쉬운 죄가 있는데요. 교만 하는 자세가 아닌 겸손한 자세를 취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할 때가 참 많이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말씀을 상고하지 않는다면 죄인이라는 것을 잊을 때가 참 많이 있습니다. 우리의 부르심의 확신에 따라 타락하지 말아야 합니다. 베드로 사도가 말하는 것이 바로 이 것입니다.
12절을 보면 우리는 이미 다 알고 있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진리 가운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는 것을 넘어 마음을 계속 자극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가 나에게 보여주시는 대로 말이죠. 베드로 사도는 이제 곧 세상에서의 삶을 얼마 남기지 않았을 때의 간증입니다. 우리의 삶도 유한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히브리서 21절을 보시면요. 우리가 듣는 것에 더욱 유념함으로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하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키라는 것이죠. 미국에서는 젊은 사람들이 모임을 떠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분들이 모였을 때는 즐거움을 찾고자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사도행전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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