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말씀교제

부지런하여...-차갑술(성도교제) [2015/01/11]

관리자 0 572 2017.01.29 08:57

 

2015.1.11
 
 
부지런하여...
차갑술
 
 
새로운 한해와 함께 우리 성도님들과 예배를 드릴 수 있는 놀라운 특권과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오늘 스탠포드 형제님의 천거 소식을 들으면서 서운한 마음이 있습니다. 우리가 갖지 못한 은사가 형제님께 있기에 올해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의 입장에서는 3년간 함께 했던 시간이 정이 들어서 아쉬울 수 있겠지만 하나님의 계획을 생각하면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모임의 금년도 주제는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어 주를 섬기라입니다.
이와 같이 금년도 주제에 부합하여 성도님들의 하나님 안에서 열심이 있기를 바랍니다.
저희 모임의 노 형제님, 노 자매님들을 보면서 힘든 몸을 이끌고 모임에 오시는 것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습니다.
저도 올해 84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 쪽 눈을 백내장 수술을 해서 안경을 써도 잘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하나님 말씀은 젊었을 때 많이 봤어야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놀랍게도 하나님께서 아직까지 건강을 지켜주셨고 아직까지 성도님들과 교제할 수 있는 축복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를 드립니다.
  금년도 주제와 같은 본문 말씀에서는 부지런해서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어 주를 섬기라고 나와 있는데, 내가 과연 얼마만큼이나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하게 열심을 품어 주를 섬겼는가 생각을 할 때 아쉬운 마음이 있음을 고백 드립니다. 정말 짧은 우리의 삶에서 얼마만큼이나 주님께 드렸을까 생각해봅니다.
제가 주를 섬긴지는 정확하게 554개월이 지났습니다. 과연 55년동안 주님께 얼마나 내 삶을 드렸는가 생각을 해보면 충분히 드리지 못했던 것을 반성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저를 80년 동안 건강을 지켜주셨고, 주님을 섬길 수 있는 특별한 은혜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것을 생각할 때 너무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저를 어떻게 지켜주고, 어떻게 지금까지 보호해주셨을까요.
 [로마서 1129]
 이렇게 게으르고 허성세월을 보낸 자를 왜 보호해주시고 지켜주실까 하지만, 결코 하나님께서는 후회하지 않으시고, 여전히 저에게 건강을 주셨고,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기회와 여권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에서 지금까지 하나님을 섬기고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이 시간까지 교제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것은 결코 저에게만 주어진 은사가 아니고 사랑하는 성도님들도 동일하게 은사를 받고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예배소서 111~12]
 말씀에서는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나를 봤을 때에 그저 나로 인해 놀라운 기쁨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보면서 한 없이 기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멸시하지 말고 과서평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참으로 열심을 품어서 하나님을 섬기는 삶이 있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1345]
 우리는 아무리 우리의 모든 것을 다 팔아도 이 세상의 가장 큰 보화이신 하나님을 살 수 없습니다. 단지 하나님께서만이 값진 희생을 통해 우리를 사실 수 있는 것 입니다. 나라는 존재는 하나님의 정말 값진 값을 통해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 습니다. 그러므로 금년 동안 하나님을 섬기는 시간 동안 긍지를 가져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오늘 2015년 첫 주일을 맞이했습니다. 첫 주일에 성도님들과 어떤 말씀을 교제할까 생각하다가, 40년 동안 광야 생활을 하다가 가나안 땅에 들어간 여호수와를 통해서 하나님의 약속하신 약속의 말씀이 제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여호수아 11~9]
 이제 새로운 한해가 시작 되었습니다. 새로운 한해를 맞이한 모임의 성도님들께 하나님의 놀라운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노량진교회 모두가 함께 협력체제가 이루어져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한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함께 가야하는 것입니다. 지체되거나 지나치게 앞서가지 않고 질서 있게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구학모형 제님을 통해 성막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성막에는 겉에서 보이지 않는 줄이 중간에 있습니다.
이와 같이 성령님을 통해 모임을 하나로 꿰어 떨어지는 성도님들 없이 함께하여 2015년을 보냈으면 합니다.
말씀에서는 발로 밟은 곳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과연 내가 발로 밟은 곳이 어디인가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리고 성도님들께서는 꼭 반드시 주위에 한 분이라도 구도자를 위헤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올해 마지막에 내가 밟은 땅에 대해 뒤돌아보기 바랍니다. 2013년도에는 침례를 1명밖에 못 받았습니다. 하지만 2014년에는 9명이나 침례를 받았습니다. 이번 2015년에도 더욱 많은 구도자들이 구원을 받고 침례를 받아 모임에 더해지는 역사가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데에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때 어떨 때는 답답하고 괴롭고 이해하지 못 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결코 어떤 경우에도 시대는 변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좌우로 치우치지 말고 확실한 진리 가운데서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 가운데서 순종하시길 바랍니다. 발로 밟는 것이 내 땅이 되는 은혜를 주신 것처럼, 첫째는 믿지 않는 영혼들을 발로 밟길 바랍니다.
둘째는 말씀이 여러분들 속에 발로 밟혀져서 말씀에 담겨진 무궁무진한 보화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어떻게 하면 부지런하게 주님을 섬길 수 있는가에 대해서 성경에서 가장 부지런하게 주님을 섬긴 인물을 찾아보겠습니다.
[느혜미야 47~11]
 금년 한 해 동안 모임이 새롭게 재도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금년에 다양한 안건을 가지고 모임이 움직일 때
반대하는 성도가 없이 하나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 우리 모임이 잘했다 칭찬 받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느혜미야 415~18]
 성도님들 각자 받은 은사를 가지고 성도님들끼리 서로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면서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스탠포드 형제님이 떠나시는 것이 아쉬운 이유 중에 하나도 제게 없는 은사가 스탠포드 형제님께는 있기 때문입니다.
금년에는 하나남의 은사를 받은 일꾼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올해에는 놀라운 결실이 많이 맺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시편 137]
 나에게 주어진 은사, 물질, 모든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 외에는 아무런 유익이 없다는 사실을 마음에 간직하셔서, 아낌없이 하나님께 드리므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는 금년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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