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말씀교제

거듭난 자에게 요구하신 예식, 침례-김광호(성도교제) [2015/10/25]

관리자 0 661 2017.01.29 09:39

2015.10.25

거듭난 자에게 요구하신 예식, 침례

김광호

주님께서는 교회에게 침례식을 행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28:18,19)

 

 

교회에게 허락하신 두 예식은 침례식과 주의 만찬예식인데 구원받은 성도라면 우선은 침례를 받아야 하며 침례는 한번 받으면 되지만 주의 만찬예식은 주일마다 성도들이 모여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이를 통하여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명령하셨을 뿐만 아니라 손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시므로 본을 보이셨습니다.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 부터 와서 요단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 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1:9-11).

그리고 비로소 공생애가 시작되었습니다.

 

거듭난 성도 역시 구원 받는 즉시 하나님의 자녀가 되지만 침례를 통하여 주님께서 머리이신 지역 교회 성도들에게 알려짐을 받게 됩니다.

 

그 것은 마치 젊은 남녀가 부모의 허락을 받고 혼인 신고를 하면 부부생활을 하는데 법적인 문제가 없으나 결혼식을 통하여 가족친지와 이웃들에게 본인들이 부부가 됨을 알리고 축복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주님의 말씀을 통하여 주님께서 본인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대신 돌아가시므로 모든 죄가 사해졌다는 구원의 확신을 가질 때 하늘 나라 생명책에 기록되고 지옥 가야 할 인생이 천국을 유업으로 받지만 침례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공적인 자리에서 최초로 순종하며 모든 성도님들께 자신이 구원 받았음을 알리고 함께 기뻐하는 예식인 것입니다.

그리고 지역교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며 교회 생활이 시작됩니다.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 한 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2:12).

 

구원 받은 성도님은 이제 새로운 피조물로서 옛날의 구습을 버리고 신앙인으로서의 새로운 생활이 시작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전에는 하나님을 부인하던 자이었으나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요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담대히 주님 앞에 나아가 감사의 제사인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또한 주님께서 머리이신 교회의 한 지체로서 교회를 섬기는 것인데

무엇보다도 집회에 빠지거나 지각하는 것을 반복적으로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 예배드리러 나오는 성도로서 영적으로나 외적으로 자신을 단정히 하므로 하나님과 성도님들에게 예절을 잘 지켜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누가 시켜서 하기 보다는 스스로 찾아서 해야 할 줄로 압니다.

이런 말씀은 새로 구원 받은 성도님께 새로운 굴레를 씌워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성도님들을 잘 섬긴 자에게는 하늘나라에서 많은 상급으로 갚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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