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말씀교제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구학모(성도교제) [2012/06/18]

관리자 0 1,363 2017.01.28 05:38
2012.6.10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
 
구학모
 
1.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엡4:1). 우리는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자녀가 되었다고 우리 마음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살아야 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2. 토기장이의 비유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에 가라사대 너는 일어나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라 내가 거기서 내 말을 네게 들리리라 하시기로 내가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서 본즉 그가 녹로로 일을 하는데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파상하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선한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의 하는 것 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렘18:1-6)
토기장이가 진흙으로 무엇인가 만들 때 맘에 안 들으면 그것을 다른 것으로 만드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우리들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3. 사람들의 생각
사람들은 훌륭한 종교나 훌륭한 사상 혹은 훌륭한 교육이 사람들을 선하게 만들고 더 좋은 세상이 이루어 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이롭고 편리한 기계를 만들고 또 시간을 내서 봉사를 하고 자선을 하면 만족을 얻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렇지 못한 것을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4. 뭔가 의지하고자 하는 사람의 마음
많은 사람들이 자기 차 룸미러에 무언가 매달고 다닙니다. 그들은 그런 것을 달고 다니면 사고에서 지킴을 받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또, 강아지나 고양이 등을 의지하면서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어느 분은 도롱뇽을 지키겠다고 죽음직전까지 단식투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또, 유명 연예인을 환호하면서 사는 데서 즐거움을 찾고자 합니다. 이것 역시 사람에게 부족함을 느끼게 할 뿐입니다.
 
5. 하나님을 떠난 영혼은 항상 불만족
물고기가 물에서 살아야 하고, 나무가 뿌리를 흙에 묻고 살아야 하며, 새들이 하늘을 날라다니면서 살아야 하는 것 같이 사람은 하나님 안에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만족할 수 없으며 채워질 수 없습니다. 그것은 구원받은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것입니다(고전 1:26-31)
 
6. 무엇을 하든지, 살든지 죽든지 우리는 주의 것
고전 10:31은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롬14:8은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롬14:8)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착각하는 것 중에 하나는 우리가 예배드린다던지 말씀을 전한다던지 전도한다던지 이럴 때는 주님을 위해서 사는 시간이지만, 직장생활하는 시간, 가족과 함께 지내는 시간, 학교에서 공부하는 시간 등은 주님을 위해서 사는 시간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값으로 사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사느냐 살지 않느냐가 기준이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7. 직장에서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골3:22) 우리의 직장은 우리의 선교지입니다. 그곳에서 일하는 시간은 주님과 상관없는 시간이라 생각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 당시에 노예 신분으로 살았던 그리스도인들이 많았었지만 노예 신분으로 주님을 최선을 다해서 섬긴 성도들이 많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우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의 종이 되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고전 7:20-23)
 
8. 남편이 아내에게
엡5:25-28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남편은 가정에서 그리스도인 가정을 이끌어가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가정을 잘 이끌어가고 아내를 사랑하는 것은 주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사는 것입니다
 
9. 아내가 남편에게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엡5:22-24).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면서 아이들을 잘 교육하고 가정을 화목하게 하는 것이 주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사는 것입니다.
 
10. 자녀와 아비로서
엡6:1-4에 보면 자녀들은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해야 하고 아비들을 자녀를 노엽게 하지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할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어려서 부모 말을 안듣는 자녀들은 커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가능성이 낮다고 합니다. 어려서부터 자녀들을 잘 양육하는 것이 주님의 부름에 합당하게 사는 것입니다.
 
11. 우리의 착각
나는 먹기 살기도 힘드니까...나는 학생이니까...나는 자매니까...심지어 나는 전심사역자니까...등 자기가 주님 앞에서 제대로 안하면서 착각하고 살 수 있습니다. 성경말씀은 이와같은 핑계를 대면서 주님을 섬기는 것을 게을리 하는 것은 주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12. 결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우주만물이 자기의 역할을 충실히 하지 않는다면 큰 재앙이 일어날 것입니다. 하나님이 맡겨준 임무에 충실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자동차는 운전자의 명령대로 움직여야 되는 것처럼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셨기 때문에 살아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고후 5:14, 15) 우리는 우리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사람의 종입니까? 아님 하나님의 종입니까? 우리는 누구를 위해서 살고 있습니까? 우리가 비록 부족함이 많을 지라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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