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8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엡 1:3,18,19)
여성모
엡 1:3절은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엡1:18 너희 마음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엡1:19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노량진교회 성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가 부탁받은 주제는 신약교회의 정체성과 신약교회의 진리입니다. 우리는 첫 째 시간에서 행2;42절을 보면서 19세기 초 우리 믿음의 선진 되는 형제들이 이 말씀을 통래서 성경의 신약교회의 원형을 발견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유럽의 교회들이 많은 침체 가운데 있었기 때문에 많은 성도들이 국교를 떠나 따로 모일 때 그들도 이일랜드 더블린에서 몇몇 사람이 따로 모여 성경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들이 성경공부를 하는 중 행 4:42절을 보고 초대 교회의 원형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들은 이 말씀을 보면서 마치 초대교회의 실제 모습을 본 것처럼 느꼈습니다. 그 곳에 사도의 가르침이 있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그 곳에 생명 얻는 구원의 복음 있었고 생명을 얻은 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의 양식으로 먹이고 생명을 자라게 하는 생명의 진리의 말씀 있었습니다. 그리고 성도의 서로 교제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사도들로부터 가르침을 받는 생명 얻는 구원의 복음을 들을 때에 그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사실, 과연 이분이 구약에서 예언된 바로 그 메시야라는 사실과, 제자들을 통헤 이 분이 다시 오마하고 하신 약속등 그들이 듣는 모든 복음이 새롭고 놀라운 것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밤 새 서로 교제하며 이 진리의 말씀을 듣고 또 우리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그들을 사랑 하신 사실을 들을 때에는 우리가 주님을 위해 무엇을 해 드려야 할까하고 서로 고민 할 때 사도들이 주님께서 유언으로 명령하신 주의 만찬을 그 자리에서 떼고 할 수만 있으면 자주 떼라고 하는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주의 만찬 예배를 드릴 때 그들은 성령이 충만해 있는 것을 경험하고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며 감격해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초대 교회 성도들 각자 또는 끼리끼리 모여 기도에 전혀 힘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1828년에 이일래드 드블린에서는 일단의 형제들이 모여서 성경공부를 하다가 이 말씀을 보고서 떡을 떼기 시작하였고 말씀대로 할 수만 있으면 자주 떼었기 때문에 매주일 만찬 예식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성경만가지고 성경공부와 성경읽기를 계속하면서 많은 새로운 진리를 끊임없이 발견하였습니다. 그들은 성경의 해석을 할 때 문자적인 것을 기본적으로 하되 원래 비유적인 것은 그대로 비유적으로 해석하였고, 일차적으로 문자적으로 적용이 가능하면 문자적인 해석과 함께 문법적, 역사적 조명을 하였고, 성경을 있는 그대로 평이하게 해석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설교는 오늘날 강해설교의 원조가 되다시피 하였고, 그들의 성경공부내용을 필사하여 옮겨 놓으면 그대로 강해 주석서가 되었습니다.
그들의 가르침은 미국의 나이야가라 사경회의 주요 주제들이 되었고 나이야가라 사경회의 회장은 장로교회 목사에서 신약의 교회로 바꾸어 형제가 된 제임스 브룩스 형제였으며, C. I. 스코필드는 제임스 브룩스 형제에 의하여 구원을 받은 형제입니다.
형제들은 성경을 공부하면서 신약교회가 잃어버린 우리 주님의 머리를 찾았습니다. 종교개혁 이전까지는 로마 캐톨릭 교황이 우리 주님의 머리를 대신하였고, 종교개혁자들도 국왕이 교황의 머리를 대신하므로 우리 주님의 머리를 찾아오지 못하였습니다. 개신교의 결국 국왕의 머리대신 총회장 또는 목사님들이 교회의 머리를 대신해 오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들은 마침내 성경에서 교회진리를 재발견하였고 교회가 건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하였고, 교회는 구원받아 생명을 소유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인 것을 발견 하였습니다. 성경에서 그리스도께서 이 교회의 머리라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실행하였습니다. 그들은 교회는 머리되신 그리스도의 몸인 것을 알았습니다. 머리 되신 그리스도와 몸인 교회가 한 몸인 것을 알았습니다. 교회에서는 성령께서 그리스도의 대리자이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성도들의 모임 교회는 세상과 구별되어 있고 거룩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교회에 은사를 주어 교회의 몸을 세우고 교회의 덕을 세운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믿는 자 모두가 제사장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모임을 위하여 주님께서 명령하신 두 가지 예식 곧 예배위 침례를 순종하여 실행한 사실도 알았습니다.
이제 성경 본문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지금 사도 바웅 엡 1장 1절에서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안의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여기 에베소 성도들은 신약교회를 대표할만한 교회이며, 신약의 교회진리를 신실하게 실행하는 성도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의 신실한 성도들의 천상의 배성 하늘나라의 시민이며 하나님의 권속인 사실을 알고 누리는 자들입니다.
그들의 모임 속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해 있는 교회임을 알고 있어야합니다. 그들은 지극히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이루어진 원수관계에서 화목한 말할 수 없는 긴장관계에서 찾아온 평강을 넘치도록 경험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에베소 성도들의 모임이야말로 신약교회 정체성에 있어서 신약교회의 진리를 신실하게 실행하고 이를 대변하고 있는 모델교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에베소 성도들은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혜를 알고 경험하며 누리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천상적인 성도로서 놀라운 신분을 특권적으로 누리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신령한 축복을 놀랍게 경험하고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에베소 성도들과 동일한 은혜와 특권적인 신분을 누리는 노량진 교회 성도들이 되어 주십사 하는 의미에서 저는 이번 특강의 주제를 하늘에 속한 신령한 축복으로 삼았습니다.
엡 1:3절은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이란 바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받는 복을 말합니다. 이 복은 천상에 속한 자들만이 받을 수 있는 복입니다. 이 복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는 거듭난 성도들만이 누릴 수 있는 복입니다. 그러므로 이 복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들 신약교회 성도들만이 누릴 수 있는 놀라운 특권적인 복인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어지는 말씀 속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이 무엇이냐를 우리에게 상세하게 말해 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간 여러분들과 함께 사도 바울이 가르쳐주는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함께 묵상하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신약교회 성도들인 우리 성도들 모두가 이 놀라운 복을 더 잘 누리실 수 있기를 원합니다.
이곳에서 사도바울은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이란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신실한 그리스도인 성도들만이 누릴 수 있는 복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이복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이란 무엇입니까?
1.첫째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이 신령한 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시고(엡 1:4) 우리로 하나님의 아들들로 예정하신 것(엡1:5)이 바로 신령한 복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하나님의 존전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는 존재로 만드셔서, 우리로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영원히 찬미하는 자로 예배하는 자로 삼으신 것(엡1:6,12,14) 또한 신령한 복입니다.
2.둘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이 신령한 복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늘보좌를 버려두고 사람이 되어 이 땅에 오신 것이 우리에게는 신령한 복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우리와 함께 사셨지만, 죄는 하나도 없는 분이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온전 어린 양이 되어, 완전한 희생제물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위하여 갈보리 십자가 위에서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그는 우리를 위하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이 되셨습니다.
아담의 범죄로 모든 인류는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습니다. 이 일을 때문에 인류를 속죄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보혈이 우리를 멸망에서 구원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 창세전에 아버지와 함께 계획하신 구속사역을 다 이루셨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부활, 승천하심으로, 우리의 구원을 완전하게 보장하셨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모든 권능을 회복하시고, 하나님 보좌우편에 계시십니다(엡1:10).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께서는 땅과 하늘을 통일하시고(엡1:10), 만물을 그 발아래 복종케 하셨습니다(엡1:22). 완전한 하나님의 영광을 취하셔서 원래 가지고 계셨던 하나님의 모든 제한 받지 않는 권능을 취하셨습니다. 이제는 그리스도의 영광이 최고인 상태에 계십니다. 그리고 이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며 우리의 중보자가 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제 믿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으로 생명을 주시고, 하나님 존전에서, 하나님 아버지와 친밀한 교제를 누릴 수 있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습니다(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