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말씀교제

성도들에게 주어진 특권 예배-차갑술(성도교제) [2015/03/08]

관리자 0 633 2017.01.29 09:06
2015.3.8
 
 
 
 
성도들에게 주어진 특권 예배
 
 

 

차갑술
 
 
3월 달이 되었습니다.
봄을 맞이하면서 어떻게 하면 우리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아가서 210~15]
서두에서는 겨울이 지나고 봄을 맞이하여 새롭게 함께 가자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 분의 만남과 함께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놀라운 은혜가 성도님들 안에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 분과의 만남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던 사도바울도 그 분을 만나고 부터 삶이 변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들 역시 사도바울과 마찬가지로 그 분을 모르던 진노의 자식이었지만, 그 분을 만남과 동시에 우리의 삶이 변화 되었습니다. 열왕기상 19장에서는 고난을 겪고 울부짖던 엘리야를 찾아와 일으켜 주시고 축복을 주신 주님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도 이와 같이 삶에서 시련과 고난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그 분 앞에 무릎을 꿇었을 때에 반드시 그 분이 우리와 함께하고 있고, 새로운 길을 주시는 엘리아에게 나타내 주신 놀라운 기적을 우리에게도 보여주실 것 입니다. 그 분을 만나서 새로운 기운과 힘을 받는 것 입니다.
 
[아가서 14]
왕과 이 여인이 만나는 장소는 단 둘이만 있을 수 있는 신방 곧 왕의 방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께서 그 분을 만나는 장소가 어디였고, 어디여야 할까요. 우리는 이 왕과 여인처럼 모든 걸 다 벗어던지고 알몸으로 그 분과 만나는 것 입니다.
 
[누가복음 189~13]
말씀에서는 자기 자신의 잘함을 나타내는 사람은 하나님을 만날 길이 없었지만, 마치 알몸과 같이 자기 자신이 죄인이고 어찌할 수 없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길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의롭다 하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만남을 가질 공간은 어디인가, 곧 우리가 하나님과 진정 깊은 교제를 드릴 수 있는 우리의 자세는 어떤 것이냐. 이는 과거에 진노의 자식이었음을 모두 들어 내놓고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창세기 3장에서는 범죄 한 아담을 볼 수 있습니다. 그가 알몸일 때는 하나님과 자유롭게 교제할 수 있었지만, 자기 자신이 벗은 몸을 발견하고 무화과 나뭇잎으로 가리고 있을 때는 감히 하나님 앞에 가까이 갈 수 없었고, 하나님을 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과 단 둘이 만나는 자세는 나에 대해 꾸밈이 없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을 모두 내려놓고 하나님과 교제를 했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심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요한일서 19~10]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를 담당 했다고 해서 우리가 무죄하다고 착각하면 안 됩니다.
물론 주님 오실 때는 우리를 그렇게 보고 계시지만, 우리는 매일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고 있는 연약한 자들입니다. 자신을 즉시 알고 하나님 앞에 자백할 때 그는 우리의 죄를 성양하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 것이 바로 신방에 들어간 우리들의 자세입니다. 이렇게 상처투성이인 우리를 아내로 맞아 주시는 주님입니다.
 
[아가서 15]
세상 사람들이 볼 때는 볼품없는 모습이지만, 그 분께서 보실 때에는 어여쁘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사랑의 품으로 감싸 주십니다.
이건 우리 성도님들의 특권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아무리 나를 못 생기고 추하다고 하더라도 그 분께서 나를 아름답다 하시고 교제하기를 원하시는 다는 사실을 마음에 간직하셔서 주님을 섬겨가는 것입니다.
 
[아가서 112]
지금 성경과 예전 성경과는 약간 다릅니다. 예전 성경에는 그냥 ""이라고 나타나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 성경에는 "둥근 상"으로
표현이 되어 있고, 일본어 성경에서는 "연회 상", "잔치 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둥근 상은, 그 분 앞에서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 동등한 위치에서 앉아 있는 상입니다. 여기서의 연회 상이 예배 상에 둘러 앉아 있는 우리의 자세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마음에 두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이 둥근 상에 둘러앉아서 그 분의 몸과 피를 기념하는 떡과 잔을 통해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물론 우리는 질서와 상하가 있지만 하나님께 나아갈 때는 모두 똑같은 신분입니다.
 
[베드로전서 29]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간 왕과 같은 제사장입니다. 하늘의 놀라운 유업을 받은 하나님의 특권을 받은 자들입니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장소에서는 우리 모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져 함께 입을 열어 하나님께 예배하는
특권을 가진 자들입니다. 이 예배에 참여하는 자체로 우리는 특권을 가진 것입니다. 허나 이 예배에서 침묵을 지킨다는 것은 나에게 주어진 특권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배시간에는 성도들 모두가 입을 열어 감사를 드리고 찬양을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시편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한다. 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소망은 무엇입니까? 바로 그 분께 가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는 사탄에게 유혹을 받고 시련과 고난을 받으며 사도바울이 말 한 대로 말할 수 없는 고난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우리는 참으로 눈물 겹도록 선진들이 고생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분께서는 우리가 우리의 삶을 드리는 모습을 보면서 참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예배에 빠지는 것은 우리의 목적을 잃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께서 결코 이 예배의 절대성, 귀중성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이 일에 대해서는 절대 흔들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가서 24]
왕이 잔칫집으로 데리고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잔칫집은 연회에서 가장 기쁘고 즐거운 아름다운 교제가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오늘 이렇게 성도님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이 모습이, 하나님의 잔칫집으로 향하는 마음과 같기를 바랍니다.
 
하늘나라는 내 속에 있습니다. 어떠한 상황을 겪게 되더라도 성도님들 마음에 평강이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어려움에 있더라도 그 분께서는 우리에게 평안을 주십니다. 주님께서는 앞으로 다가올 십자가의 고난을 앞두고도 평안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는 것 입니다. 이러한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 주님의 고난을 기억하며 동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탄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명을 뺏을 수 없으니, 우리 마음의 평강을 뺏으려 합니다. 결코 사탄에게 무너져서는 안 됩니다.
 
[아가서 215]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가 있습니다. 우리 마음의 평강을 뺏는 여우가 있습니다. 이 작은 여우, 사탄을 잡아서 하나님의 놀라운 평강을 누려야 합니다.
 
[아가서 34]
나를 잉태한 어미의 집으로 갔습니다.
우리가 처음 주님을 맞이했을 때에 마음에 넘치는 평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가고 세월이 흐르면서 서서히 그 기쁨이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때로는 내가 구원을 받았는지 의심을 하게 되어 지는 때가 있습니다.
저 역시 50년이 지난 지금에도 때때로 이와 같은 고비가 오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럴 때마다 우리는 어미 집으로 가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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