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5
롯의 신앙(창19:1~9,창13:1~13)
차갑술
1. 롯이 아브라함과 함께 가나안땅으로 들어가다.
롯은 갈대아 우르에서 아브라함과 함께 가나안 땅으로 들어왔습니다. 마치 우리가 죄악 된 세상에서 주님께로 옮겨가는 것과 같은 상태입니다. (창13:1~13 아브라함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친족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서로 다투게 하지 말자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 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그러므로 롯은 요단 온 지역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아브라함은 가난안 땅에 거주하였고 롯은 그 지역의 도시에 머무르며 그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소돔사람은 여호와 앞에 약하며 큰 죄인이었더라)롯은 기름진 땅을 바라봤지만 그곳이 바로 멸망의 도성인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아니하게 하려니와 이런 것이 없는 자는 맹인이라 멀리보지 못하고 거의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었느니라”(벧후1:8) 즉 멀리 내다보지 못하는 자라고 말씀하고 있거니와 롯은 바로 앞으로 되어 진 일을 전혀 내다보지 못하고 당장의 부유에 눈이 어두워 있었습니다. 그로인해 소돔성의 멸망에 아내를 잃고 겨우 두 딸과 함께 몸을 빠져나오는 불운을 맞이했습니다.
2. 네게 속한 가족과 함께 나오라
“그 사람들이 롯에게 이르되 이 외에 네가 속한 자가 또 있느냐 네 사위나 자녀나 성중에 네게 속한 자들을 다 성 밖으로 이끌어 내라” (창19:12) 하나님께서는 롯을 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에게 속한 모든 가족이 그곳에서 나오기를 원하셨습니다. 우리는 다음 금요일부터 복음 집회를 가집니다. 저는 모든 영혼들이 구원받기를 원합니다마는 특히 이번주간에 우리성도님들의 속한 가족들이 다 주님 앞에 돌아오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번집회에 가족들을 다 인도하시기를 바랍니다. 롯은 그 말에 의해 바로 그 딸들과 결혼할 사위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성을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곳에서 떠나라 라고 사위들에게 강권합니다. 그때 그 사위들의 반응은 어떠했을까요? 사위들은 장인의 말을 듣고 농담으로 여겼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을 농담으로 여기다.
지난 1945년 6월6일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되기 전에 비행기에서 전단지가 살포 됐습니다. 누구든지 이곳에서 40km밖으로 나가지 않으면 다 전멸된다. 라고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말을 듣고 피한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그 말을 믿든 믿지 아니하든 결정 된 대로 전단지는 투하되었고 그 성에 있던 모든 사람은 다 죽음을 피할 길이 없었습니다. (벧후3:7이제 하늘과 땅은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 이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 세상은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셨지마는 마치 소돔성을 멸하기 전에 롯을 구원하심같이 이 땅을 멸하기 전에 하나님을 섬기는 그리스도인들을 보존하시기 위해 하루가 천 년 같은 마음으로 참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롬9:3 나의 형제 곧 권속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라고 사도바울은 간증을 합니다. (딤전5:8 자기친척 특히 자기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는 자들은 믿음을 배반한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하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번 집회기간동안에 우리성도님들의 가족이 다 주님 앞으로 돌아오기를 원합니다.
4. 롯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
“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 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느니라” (벧후2:7) 하나님께서는 이런 롯에게 의로운 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자신을 살펴보면 롯과 같이 이 세상의 무력에 마음이 팔려있고 자기 위치를 탈선하는 이와 같은 연약을 갖고 있습니다만, 주님께서는 우리를 의롭다. 라고 평하고 계십니다. 이것이 바로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주어진 축복이요 큰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우리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신 우리 주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로 값없이 의롭다함을 받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았으며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을 통해 당당히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 갈수 있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때때로 나 자신을 말씀 앞에서 비추어볼 때 하나님 앞에 불순종하는 어리석은 죄를 범하는 때가 수 없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나의 행한 로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여전히 이 땅위에 머물러있게 하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바로 나 같은 자를 이 땅위에 두신 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베푸신 은혜라고 믿습니다.
5. 아브라함을 생각하여 롯을 구원함
“하나님이 그 지역의 성을 멸하실 때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 보내셨더라.” (창19:29) 롯이 그 성에서 나올 수 있었음은 본인의 신앙이 아니고 아브라함의 믿음을 통해서 그 조카를 살려놓으시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우리 사랑하는 구도자 되신 분들 마음에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불신하고 거역하며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었던 나를 지금까지 이 땅위에 살아있게 함은 바로 여러분의 부모 그리고 자녀들 그리고 친지들의 눈물의 기도의 결과하고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우리의 마음을 겸허하게 하나님의 사랑 앞에 무릎을 꿇으시고 하나님의 품안으로 돌아오는 은혜가 여러분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롬3:23 모든 사람은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히9:11~14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하게 하였다)라고 말씀하고 있거니와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는 능력을 가지셨습니다. 그 피의 공로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의롭다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43:25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 지 아니하리라) 주님은 우리의 죄를 대속하실 뿐 아니라 우리의 모든 잘못을 기억지도 않으신다. 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모두가 구원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