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말씀교제

다시오실 주님 차갑술 관리자 [2016/01/15]

관리자 0 651 2017.01.29 10:48

이제 곧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신 주님이 다시 새로운 한 해를 주셨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면 후회하는 마음이 있지만, 금 년 한 해는 힘 있는 한 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금 년의 말씀 주제는 빌레몬서입니다. 옆에 걸려 있는 말씀 외에 생략된 말씀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빌레몬서 17: 형제여 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니 내가 너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받았노라

성경을 통틀어서 직접 상대방에게 형제여 라고 부르는 말씀은 빌레몬서에만 적혀 있습니다.

우리는 금 년 한 해도 피차간에 격려하고 위로하면서 형제다운 자매다운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창세기 451~8

우리는 말로만 형제가 아닌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기업을 나눈 형제입니다. 창세기에서 보이는 형제들의 모습은 형들에 의해 요셉이 감옥살이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후에 형들을 만났을 때 감격하고 감동하여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형제, 자매님들끼리도 삶을 살면서 서로 마음을 아프게 하고 다치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안의 한 형제들이라는 사실을 마음에 변치 않기를 바랍니다.

 

히브리서 211: 거룩하게 하시는 이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한 근원에서 난 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우리는 주변에서 어떻게 보든지 간에 하나님의 가장 아끼는 아들과 맞바꾼 중요한 존재들임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확실한 믿음의 소망을 가지고 새로운 한 해의 첫발을 내딛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말뿐만이 아니라 실제의 삶 안에서 형제간의 사랑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모임 주소록에 보면 3대 실천과제가 적혀 있습니다. 실천과제를 찾아 읽어 보고 실제로 실천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한 편으로 성도 주소록을 보면 서운한 마음도 있습니다. 많은 성도가 모임을 떠나갔습니다. 그중에 가장 안타까운 마음은 김광호 형제님 부부입니다. 항상 모임을 위해서 봉사를 하던 부부이지만, 모임을 떠나게 되어서 안타까운 마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또 새로운 집사 형제님들이 합세하였습니다.

떠나는 성도들로 인해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주님께서는 새로운 성도를 주심으로 빈자리를 메울 수 있음에 감사를 하게 됩니다. 뼈가 부러졌다가 붙으면 더욱 단단해지듯이 저희 모임도 더 단단한 모임이 되기를 바랍니다.

 

모임의 빈자리는 새로 추가된 일꾼들로 인해서도 메울 수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성도들 각각 자신으로 인해서 채워져야 합니다.

로 말미암아서 모임에 평안이 있다고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무리 주변에 성도들이 마음에 들지 않고 기분을 상하게 한다고 해도, 기도로써 형제간의 사랑으로 감싸 주시기를 바랍니다.

금 년 한 해를 지내면서 왜 나에게 이런 고난을 주실까 생각하지 마시고, 이 고난을 통해서 더욱 주님께 기도하는 기회가 있음을 깨닫고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로 말미암아 성도들이 평안을 얻게 된다는 것을 마음에 두기를 바랍니다.

 

누가복음 1911~27

므나를 통해 네 사람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 말씀을 통해 나는 어떤 사람인지를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예 주님을 부정하는 사람이 있고, 므나를 땅에 묻는 것처럼 주님을 엄하게 알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금 년 한 해는 내게 주어진 물질과 시간이 주님의 은혜에 투자된다면 하나님을 통해 확실한 이자가 생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요한복음 2019~23

제자들이 무섭고 떨고 있을 때 주님께서 오셔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낸 것과 같이 주님은 우리 성도들을 보낸다고 말씀하십니다.

새로운 한 해, 성도님들을 새로운 일자리로, 새롭게 주님을 섬길 수 있는 기회로 주셨음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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