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말씀교제

위대한 탄생 - 최병배 [2016/01/17]

관리자 0 668 2017.01.29 10:48

.가장 하고 싶은 말

아이가 태어났을 때 처음으로 엄마와 아빠가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내가 너의 엄마야 그리고 아빠야.” 이 말 아닐까요? 배 속에 있는 아기에게 열 달 동안 내내 사랑을 전해주었던 부모가 아기를 대하는 감정은 감동적이고 특별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가장 먼저 하시고 싶으신 말씀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세기 1:1)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에게 처음으로 하시고 싶으신 말씀은 바로 내가 너를 창조하였다.”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내가 너의 아빠와 엄마라는 말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 모든 인간은 우리를 태어나게 해주신 부모님을 닮게 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피조물이라면 우리는 분명히 하나님을 닮았을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세기 1:27)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형상을 우리 인간에게 담으셨습니다. 우리 인간은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닮은 것이지요. 그렇다면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어떤 모습을 닮았을까요?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세기 1:28)

하나님은 우리 인간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며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갓 태어난 아기와 같은 인간에게 하나님의 능력으로 만드신 창조물을 다스리라는것입니다. 무얼 안다고, 무얼 할 수 있다고 과연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그 이유는 그분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그분의 형상대로 만드시는 데 있습니다.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가졌기 때문에 창조물들을 다스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얼마나 우리 인간은 특별한 존재입니다. 이 지구 상에서 가장 위대한 탄생이 있다면 그것은 단연 인간입니다.

 

. 탈선

우리 인간이라는 존재는 하나님 형상으로 피조물들을 다스릴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또한 피조물의 하나로 하나님의 형상으로 다스림을 받아야 하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아야 하는 우리 인간에게 큰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금지하셨던 선악과를 따 먹은 사건이었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창세기 2:17)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 먹고 자기와 함께 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 지라(창세기 3:6)

이 사건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아야 하는 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의 길에서 탈선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다스림을 거부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는 이러한 인간의 모습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이사야 53:6)

우리 인간 모두가 하나님의 다스림에서 벗어나 각기 자기하고 싶은 데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인간이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지 않고 제멋대로 사는 것을 하나님은 인간이 하나님을 버렸다고 말씀하시고 그것이 악 곧 죄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 되는 나를 버린 것과 (예레미야 2:13)

 

. 탈선의 종말

철길을 가던 기차가 탈선을 하면 어떻게 될까요? 기차에 타고 있던 사람이 다치거나 혹 죽을 수 있는 대형사고가 발생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길을 벗어난 인간의 종말은 어떻게 될까요?

죄의 삯은 사망이요(로마서 6:23) 그렇습니다. 성경에서는 죄의 결과가 사망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사망은 어떤 것일까요?

사망과 음부도 불 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 못이라(요한계시록 20:14)

성경에서는 사망을 불 못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로 죽지 않고 고통당하는 곳이 지옥입니다.

 

. 돌이키라

창조주이신 하나님은 죄로 인하여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인간의 운명에 대해 뭐라고 말씀하실까요?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하라.(예레미야 33:11)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영을 너희에게 부어주며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잠언 1:23)

하나님은 죄 가운데 지옥으로 가는 인간들에게 악한 길에서 돌이키라고 외치고 계십니다.

 

. 어떻게 돌이키는가?

그럼 우리 인간은 어떻게 하면 죄에서 돌이킬 수 있을까요? 종교를 가져야 할까요? 아니면 선한 일을 많이 해야 할까요? 하나님은 죄를 없애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제사장은 그가 범한 죄를 위하여 그 속건제의 수양으로 여호와 앞에 속죄할 것이요 그리하면 그가 범한 죄를 사함 받으리라 (레위기 19:22)

하나님은 죄를 사하는 방법으로 죄진 사람을 대신하여 양을 죽이는 속죄의 방법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완전히 죄를 사하는 방법이 아니었습니다. 그 당시 범한 죄만을 사할 뿐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사함받지 못하는 죄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결국, 인간은 사함받지 못한 죄로 지옥에 가야하는 걸까요? 성경에서 이 문제에 대한 완전한 해결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한복음1:29)

그 유일한 방법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을 세상 죄를 진 양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모든 사람이 지은 그리고 지을 모든 죄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양이 죽은 것처럼 십자가에서 우리 모두의 죄를 다 담당하시고 죽으신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에베소서 1:7)

이제는 이 사실에 당신이 꼭 대답해야 합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로마서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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