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말씀교제

연초부터 연말까지 함께하심 - 차갑술(12/25) [2016/12/30]

관리자 0 860 2017.01.30 07:17

연초부터 연말까지 함께하심

 

차갑술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은 산과 골짜기가 있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이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신11:8~12)
 2016년도도 이제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금년 한해도 하나님께서 우리 모임을 지켜주시고 사랑하는 성도님들의 영육 간에 건강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금년 한해도 많은 계획을 세웠지만 돌이켜보면 역시 계획대로 살지 못한 우리 자신을 돌이켜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지켜주시고 이제 새로운 17년을 허락해주고 계십니다. 본문 말씀을 볼 때,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택한 선민임을 보게 되는데 우리는 영적인 하나님의 선민인 것입니다. 본문에서 연초부터 연말까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주님께서 예외 없이 새로운 한해에도 우리와 함께해주시고 복 주실 것을 믿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의 길을 따라가며 그를 경외할지니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아름다운 땅에 이르게 하시나니 그 곳은 골짜기든지 산이든지 시내와 분천과 샘이 흐르고 밀과 보리의 소산지요 포도와 무화과와 석류와 감람나무와 꿀의 소산지라 네가 먹을 것에 모자람이 없고 네게 아무 부족함이 없는 땅이며 그 땅의 돌은 철이요 산에는 동을 캘 것이라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옥토를 네게 주셨음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하리라.”(신8:6~10)


 하나님의 약속된 말씀을 지키면 이와 같은 아름다운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강성해질 것이라고 약속해주셨는데 이 놀라운 약속이 새로운 한해에는 우리 노량진모임에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이사야48:17에서 하나님께서는 “나는 네게 유익하게 가르치고 너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즉 하나님께서 모든 말씀을 우리에게 유익하게 말씀하신다 하시고 그 약속을 지켜 주십니다. 그러나 돌이켜 우리자신을 살펴보면 마치 이스라엘 사람들이 말씀을 불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징계를 받음 같이 우리도 많은 경우 우리의 신앙생활이 말씀에 불순종하는 삶을 되풀이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신 이후 행한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여전히 은혜로 자비를 베풀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다.’(로마서11:29) 말씀하심같이 우리를 부르신 후에는 후회하심이 없으시고 끝까지 사랑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를 원하십니다.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수1:1~2)


 여호수아는 그 백성과 함께 더불어 일어나 약속한 땅 가나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우리도 새로운 한해에는 온 교회가 더불어 일어나 약속한 한해를 맞이할 준비를 갖추기를 바랍니다. ‘더불어’라고 하는 단어를 마음에 두시기를 바랍니다. “함께”입니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10:22~25)


 전에 비해 수요 집회에 많은 성도님들이 참석해주시는 것을 감사하고 있습니다만 신년도에는 모임 정식 집회에 보다 더 많은 성도님들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본문 신명기11장11절에서 그 땅이 ‘비를 흡수하는 땅이다.’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즉 겉으로 보이지 않고 땅으로 물이 흡수되는 땅이라서 어디든지 파기만 하면 생수가 터져 나오는 땅인 것입니다. 노량진교회도 새해에는 어디서든지 우리 성도님들이 합심하여 파면 생수가 터져 나오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가 나타나는 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신11:12)


 연초부터 연말까지 항상 함께 하신다 약속하신 하나님은 시48:14에서는 “이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그가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라고 하셔서 죽을 때까지 인도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가 하면 시121:8에서는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하시므로 ‘영원까지 지키신다.’ 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신년 한 해뿐만 아니고 죽을 때 까지 아니 영원히 함께해 주실 것을 굳게 믿습니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12:1~2)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 앞에서 새로 맞는 2017년에 온 교회에 승리의 삶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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