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말씀교제

그리스도께서 사랑하신 교회 - (2)교회의 위대한 진리들

구학모 0 1,254 2017.06.07 15:09

그리스도께서 사랑하신 교회 - (2)교회의 위대한 진리들

구학모

 

오늘의 소제목은 교회의 위대한 진리들입니다. 오늘은 총론이지만 후에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1. 한 몸으로 존재한다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4:4). 하나님께서 보실 때 오늘 날 지상에는 믿는 자로 구성된 오직 한 몸만이 존재합니다. 비록 이 교회가 결코 사람의 눈에 온전히 보이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령님에 의해 하나의 몸인 한 몸 연합체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2. 그리스도는 몸의 머리시다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5:23).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1:18). 하늘에서 머리이신 그리스도께서 지상에 있는 그의 몸을 다스린다고 가르칩니다. 머리는 권위, 지도력 그리고 지력의 지위를 나타냅니다. 머리와 몸은 동일한 생명, 동일한 관심, 동일한 기대를 공유합니다. 몸이 없는 머리가 완전할 수 없듯이 엄밀한 의미에서 그리스도께서는 교회 없이 완전할 수가 없습니다.

3. 모든 믿는 자는 몸의 지체입니다.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2:47). 그리스도 안에서 지체가 되는 것은 인종, 피부색, 기질, 문화, 사회적 신분, 언어, 교파 등의 모든 한계를 뛰어 넘습니다. 교회의 지체가 되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는 순간입니다. 고린도전서 1212절부터 26절까지 천천히 자세하게 읽어 보십시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몸에는 여러지체가 있다(12-14) 모든 지체는 수행할 각자의 직분을 가지고 있다(15-17) 하지만 모든 지체가 반드시 동일한 직분을 가진 것은 아니다(19) 몸의 성장은 모든 지체가 연결되고 결합되어 협력하는 것이 달려있다(21-23) 몸의 지체는 서로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시기와 불만의 이유가 없으며(15-17) 다른 한편으로 자랑과 분리의 이유가 없다(21) 모두가 한 몸의 지체이기 때문에 상호간의 돌봄과 동정과 기쁨이 있어야 한다(23-26)

4. 성령님은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의 대리자시다.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신 후 자신의 대리자로서 성령님을 지상에 보내셨습니다(14:16,26). 성령님께서는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인들의 예배를 인도하시고(2:18), 기도에 영감을 주시고(8:26,27),

전도하는 일에 힘을 주시고(살전1:5), 긍정하거나(13:2) 부정하는(16:6,7) 두 가지 방법을 다 사용하셔서 그리스도인들을 인도하시고, 감독자들을 일으키시고(20:28), 교회의 성장과 유익을 위해 은사들을 주시고(4:11), 믿는 자들을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16:13) 일 등을 하십니다. 성령님이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의 대리자이시지만, 성령님은 교회 가운데 감독자를 택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십니다

5. 하나님의 교회는 거룩하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을 죄악된 세상에서 분리시켜 하나님 자신께 두시고 실제적인 거룩한 삶으로 부응할 것을 요구하신다. 오직 이와 같은 방법으로만 교회는 이 부패한 세상에서 거룩한 하나님을 신실하게 나타낼 수 있습니다(고전3:16, 17)

6. 교회의 양육을 위해 은사들이 교회에 주어진다.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4:11,12)

은사를 주신 목적은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4장은 전문성을 가진 성도에게 준 은사를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날 본래의 사도들에게 위탁된 것과 동일한 권위를 가지거나, 신약의 선지자들과 동일하게 직접적이고 영감된 계시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한 능력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된 자입니다.

고전12장은 개인들에게 제한된 것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어떤 그리스도의 몸 된 지체들에게도 언제든지 택하셔서 주실 수 있는 재능이나 능력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 믿음, 병 고치는 은사, 이적, 예언, 영 분별, 방언, 통역 등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날 이적의 은사가 존재하는 가에 대하여 성경의 완성으로 이러한 기적들이 없어졌다고 믿는 성도들이 많습니다(고린도 전서 13). 그러나, 이적들이 필요하면 지금도 주실 수 있다고 믿습니다(성경이 보급되지 않는 선교지 등)

7. 모든 믿는 자는 하나님의 제사장이다.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벧전2:5)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2:9). 우리가 과거 이스라엘에서 특정한 자들만이 될 수 있었던 제사장이 되었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축복입니까?

8. 교회의 완성과 장래

교회는 지금 건축되어 가고 있습니다. 한 영혼이 구원받을 때마다 조용히 세워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돌이 더해질 것이고 어느 한날에 마치 신령한 자석에 끌리듯이 구원자를 만나기 위해 올라갈 것이며, 항상 주와 함께 있을 것입니다(살전4:17).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거할 뿐 아니라, 주님께서 지상에 계셨을 때 얻으신 영광들도 함께 누리게 될 것입니다(17:22)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영원토록 증거 하기 위해 예정되어졌습니다(2:7)

교회는 하늘에 있는 정사와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에 대한 좋은 실례로써 이 땅위의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9. 맺는 말

우리는 구원받는 순간 이미 교회에 속해있고, 교회의 완성과 장래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한 몸이며, 그리스도는 몸의 머리이십니다.

모든 믿는 자는 그 몸의 지체이며, 각자에게 주어진 은사에 따라 주님을 섬겨야 합니다. 우리는 혹 같은 존재가 되지 말고 은사를 따라 열심히 주님을 섬겨야 합니다. 우리는 창세 전에 택함을 받은 제사장으로서 자존감을 갖고 주님을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팔소리 들을 때 까지 성도가 된 것을 그리고 교회진리를 지키는 교회의 일원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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