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말씀교제

성도의 특권이자 의무인 예배-차갑술(성도교제) [2012/09/12]

관리자 0 1,268 2017.01.28 05:47
2012.9.9
 
 
성도의 특권이자 의무인 예배
차갑술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중입니다.’(옙 2:21,22)
그러나 그 기간이 무한정 있는 것이 아니라 충만한 숫자가 찰 때까지입니다.(롬11:25)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며 보기에 좋았더라고 하셨는데 마지막 날은 안식을 취하셨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안식하시고 율법가운데 안식일을 지킬 것을 말씀하셨을까요.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다 지키겠다고 약속했는데 하나님은 그들이 지킬 것을 믿지 않으셨습니다.
모 교단은 안식일이라고 토요일은 쉬고 있습니다만 우리 인간으로서는 영원한 쉼이나 진정한 쉼이 아직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아직 모든 것을 마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은 지키라고 주신 것이기 보다는 우리가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 주셨습니다.
마치 거울을 보고 자신의 얼굴에 묻은 무언가를 보라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율법을 통하여 우리의 죄를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원점으로 가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우리를 지으시고 보기 좋았더라 하신 주님....
 
그 때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지 않았다면 우리에게 죽음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유 의지가 없는 인류는 무엇이 좋은지 분별하지 못하는 로봇과 같은 존재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류와 진정한 교제를 나누기 위해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끝내는 자신의 독생자를 희생시키시면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우리를 창세전에 이미 계획가운데 택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성전의 모형은 유대인들이 40년간 광야생활 하는 동안 지은 성막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 성막의 주재료는 출애굽기 25장 이후를 살펴보면 조각목인데 아카시아 나무입니다.
그 나무는 모진 환경 속에서 거칠게 자란 나무인데 그 나무를 다듬어서 금으로 입힙니다. 그 조각목과 금이란 것은 질 적으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조각목에 금을 입힌 것처럼 지옥에 가야 마땅한 우리를 자녀삼아 주시고 천국백성이라는 신분으로 격상시켜 주셨습니다.
광야에 성막을 지을 때는 그 목적이 예배하는 장소요 하나님을 만나서 음성을 듣는 장소입니다. 오늘 심장질환으로 중환자실까지 가셨던 채영자 노 자매님이 오랜만에 예배드리기 위해 나오셨는데 주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우리는 오늘 하나님을 예배드리러 나왔습니다. 팀 형제님은 수요 집회 때 이와 같이 말씀했습니다. 3일간 예배준비를 하고 그다음 3일간도 예배를 준비하는 생활을 해야 한다 즉 일주일 내내 준비하고 주일은 예배드린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생활 모든 시간에 하나님께 예배드릴 준비를 해야 하는데 오늘 예배시간은 한동안 답답한 시간이 흘렀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와서 침묵을 지킨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닐 것입니다.
어느 노 자매님의 푸념은 본인은 듣고 싶은데 며느리가 어머니 소리 안 한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아기를 낳고 한다는 소리가 아기이름으로“ㅇㅇ할머니” 라고 부른다며 한숨짓는 것을 보며도 같은 모습이 아닙니까? 그분의 피로 거듭났으면 그분을 높이고 찬양하고 감사하는 것이 마땅한 일 아닐까요?
하나님을 가장 영화롭게 하는 것은 바로 그 은혜를 기념하는 예배입니다.
거듭난 성도들이 예배하는 모습을 보며 어떤 이가 하는 고백이 이것이 진정한 예배구나 감동했다합니다.
우리는 주일날에 예배당에 나오면 정숙한 분위기로 예배를 준비해야 하는데 예배시간이 다 되어도 뒤에서 웅성웅성할 때가 많습니다.
성도들이 예배당에 모여 예배드릴 때 남이 예배하는 것을 보기만 해야 되겠습니까 자신도 구원의 은혜를 입은 성도로서 진정과 신령으로 주님께 직접 예배를 드림이 마땅합니다.(고전2:14)
우리각자가 주님의 성전으로서 각각 자신의 역할을 잘 감당할 때 주님께서 기뻐하시리라 믿습니다.
진정으로 풍성하고 넘치는 감사가 드려져야 하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시간이 다 됐는데도 밖에서 웅성대거나... 또 한 가지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