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말씀교제

2012/02/26 갈라디아서 2장 20절-구학모(성도교제)

관리자 0 833 2017.01.23 09:37
2012.1.29
 
갈라디아서 2장 20절
구학모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1. 새해(New Year)란 무엇인가요?
새해가 시작 된지 22일 째입니다. 내일은 구정입니다. 새해는 무엇일까요? 달력 한 장 넘기는 것인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하는 것인가요? 세뱃돈 받고 좋은 음식 많이 먹는 것인가요? 직장이나 학교 안가고 쉬는 것인가요? 여행가고 예배 참석도 안하는 것인가요?
 
2. 사람들의 행복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고, 건강하게 오래살고, 자녀들이 잘되는 것을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행복한 것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을 믿으면 이렇게 된다는 기복신앙에 사로잡혀 있다면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부자가 되신 적도 건강하게 오래 사신 적도 없으셨고 자녀도 없으셨던 분입니다.
 
3. 갈라디아서 2:20
많은 성도들이 갈라디아서 2:20을 깨달은 후에 본인의 신앙생활이 바뀌었다고 간증합니다. 또 많은 성도들이 본인의 신앙생활은 이말씀을 깨닫기 전하고 깨달은 후하고 구분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피상적으로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이 말씀을 잘 압니다. 그러나 깊은 의미를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말씀의 핵심은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도록 해드린다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우리 안에 사셔서 우리를 진정으로 주관하십니까?
 
4. 그리스도인의 삶
그리스도인의 시작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함께 시작합니다.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힐 때 그리스도인들도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이제 죄인으로서는 끝났고 옛사람은 더 이상 나의 삶을 주장할 권리가 없으며, 우리의 신분에 맞게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신뢰 혹은 의뢰입니다. 주님을 진정으로 믿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두려워서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그리스도의 사랑 때문에 거룩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5. 함께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요?
저는 요즘 함께 살던 아내는 외국에 가고 어머니는 동생 집에 가셨습니다. 아내와 살 때 하지 않았던 빨래 등 여러 가지 일을 하게 됩니다. 어머니에 대해서 여러 가지 신경 쓰던 것에 대해서 신경 쓰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분명 함께 산다는 것은 혼자 사는 것과는 다른 것입니다. 함께 산다는 것은 상대를 배려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이 내 안에 사신 다는 것은 내 맘대로 내가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지난 1주일 생각할 때 주님께서 내 안에 사신다는 증거는 무엇인가요?
 
6. 부부간의 예
어떤 부인이 남편에게 묻습니다. “당신 나만 사랑해” 그때 남편이 “응 나는 당신만 사랑해”하면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 남편이 “응 나는 당신을 제일 사랑해, 그러나, 전에 사귀었던 미스리와 미스킴도 어느 정도는 사랑해” 이렇게 답했다면 부부싸움이 나고 실제로 부부는 이래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부부간에 이런 것과 같이 주님도 제일 사랑하면서 여전이 세상 것을 사랑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가 오로지 주님만을 사랑하기를 원하시며 그렇게 하는 것이 갈라디아서 2:20에서 말씀하신 대로 사는 것입니다.
 
7. 그리스도인의 새해
그리스도인의 새해는 우리를 사로잡는 모든 잡념을 정리하고 세상의 근심, 걱정, 근심을 주님께 맡기며, 십자가에 못받힌 나의 옛사람이 살지 않게 하고 주님께서 내 안에 사시도록 해 드리는 것을 결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8. 새로운 피조물
고린도후서 5:17은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은 우리 힘으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새로운 피조물답게 살아가며 하나님과 사람들을 화복하게 하는 일에 또한 성도와 성도 간에 화목하게 하는 일에 참여하는 사람이 주님 앞에 새 것이 되는 길입니다(18절 참조)
 
9. 새사람을 입으라(엡4:22-24)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5:16-17에 보면 성령을 쫓아 행하는 것이 새사람을 입는 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심령으로 옛 것을 벗어버리고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인가 생각해야 하고 십자가의 죽음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고 부활의 의미를 깨달아 실천하는 것이 새사람을 입는 것입니다.
 
10. 소원을 가져라
빌립보서 2:13에 의하면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새해에 주님 앞에 어떤 소원을 가지고 살아가려고 하십니까? 우리가 이제 주님을 위해 사는 소원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술 취한 사람이 술에 취해서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듯이 우리에게 성령 충만이 필요합니다.
 
11. 지나간 때가 족 하도다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 취함과 방탕과 연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좇아 행한 것이 지나간 때가 족하도다(벧전 4:3) 우리는 지나간 때가 족합니까? 지나간 것으로 충분합니까?
 
12. 결론
개인의 부흥 없이 교회의 부흥 없습니다. 새해에 성도님들께서 갈라디아서 2:20절의 말씀을 깨닫고 주님 앞에 소원을 가지고 성령을 따라 삶으로 개인이 부흥되고 교회가 부흥되기를 바랍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