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말씀교제

욥기가 주는 교훈-송대호(성도교제) [2012/11/14]

관리자 0 1,427 2017.01.28 05:53
2012.11.11
욥기가 주는 교훈
송대호
 
욥1:1~5
욥의 시대는 족장시대입니다. 욥기서가 시가서이기 때문에 성경중간에 들어와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욥기는 아브라함, 야곱, 이삭의 족장시대의 이야기라는 겁니다.
욥기 들어가 전에 한 가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성경을 통틀어서 가장고난을 받으신 분은 예수님이시고요 아마 그다음은 욥이 아닐까 쉽습니다.
사람들은 고난의 문제 그러면 욥기를 생각합니다. 욥기를 보면서 사람들이 던지는 질문이 이것입니다. 왜 하나님이 의로운 욥에게 고난을 주시는가? 어떻게 선하신 하나님이 의인에게 고난을 주실 수가 있는가?
하나님이 선하시다는 것에 정의를 내리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선하시다는 것에 신뢰를 할 때 비로소 우리인생들에 대한 고난을 이해 할 수 있은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신뢰를 갖고 욥기를 대하지 않는다면 인간 고난에 대한 하나님의 지혜는 열리지 않는다. 그 사건을 객관적으로 잘 분석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보고 해석하느냐 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굉장히 작은 일이 일어났는데 쓰러져 가지고 넉다운 데서 못 일어나는 데, 어떤 사람은 큰 일이 났는데 넉넉한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해석하고 일어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가 본 욥기는 고난의 문제가 아니라 주권의 문제이다.
성경을 볼 때 특히 욥기서를 볼 때 특별히 사람의 관점이 아닌 사람의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 욥기가 난해한 책중에 하나이지만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가 본다면 쉽게 이해되고 깨닫게 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이는 겁니다. 기도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신세한탄으로 끝나게 되어 있습니다. 신세한탄과 기도가 다를 바 없어요. 우리가 시편1편부터 보면 기도가 땅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나중에는 하늘에서 관점이 바뀝니다.
그래서 다윗이 사람들이 나를 죽이려고 하고 내가 정말 고통가운데 신음합니다.
그러나 마지막에 끝날 때는 어떻게 끝납니까? 내가 만민 중에 여호와를 찬양할 것이고 열방강운데 주님을 높이는 그날이 오게 될 것입니다.
욥1:6~22
욥기를 하나님의 관점에서 본다는 것은. 욥이 이렇게 의로운 사람인데 이렇게 흠이 없는 사람인데 왜 그토록 고난을 받아야하나? 이것은 땅의 관점이라는 것이죠.
1장에서는 재산과 소유를 다 가져 가시고 2장에서는 건강까지 치신 거잖아요? 하나님의 관점에서 봅시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욥은 어떠했나요? 욥에게 왜 고난을 주셨나요?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이 무엇이냐면, 세상에 고난이 어떻게 일어나는가? 물론 죄인들이 죄악가운데 살면서 수많은 잘못을 일으키고 있지만 그래도 하나님이 아직까지 붙들고 계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아직도 붙들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인생들이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만약에 하나님이 손을 놓으시면, 아니면 하나님이 적극적으로 엎으시던가 노아의 홍수 때처럼 확 멸망시키든가, 아니면 반대로 하나님이 수동적으로 손을 놓아 버리시기만 해도 세상은 이미 끝났을 것입니다.
아직도 붙잡고 계신 겁니다. 이것이 중요한 한가지이고요,
또 한 가지는 사단이 교묘하게 plan을 짜서 하나님께 찔러가지고 하나님이 속아 넘어간 게 아니라. 이경기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경기라 표현해 욥 형제님께 죄송하지만, 하나님이 욥을 자랑스럽게 생각했기 때문에 시작된 경기예요. 하나님이 욥을 무가치하게 생각했다거나 하나님이 욥을 괴롭힐 생각으로 시작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욥을 지극히 자랑스럽게 생각했기 때문에 시작된 경기였습니다.
사단이 먼저 얘기를 시작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사단에게 먼저 네가 내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얼마나 신실한지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 얼마나 충성 된지 그런 자가 세상에 없는지라
하나님이 아들자랑을 크게 하신 겁니다. 이에 사단은 속이 꼬여 있는 자거든요, 하나님이 잘해주시니까 그렇게 하는 거지 하나님이 그의 소유를 다 가져가 보십시오, 그래 그럼 네가 그의 소유를 다 가져가 봐라! 여러분 만약에 국가대표 축구선수를 뽑는다고 가정해 보십시오.
아무나 잘한다 싶은 면 뽑습니까? 정말 국가의 명예를 걸고 프로선수 중에서 신중을 기해 뽑을 것입니다.
지금 욥은 누구의 명예를 걸고 사단과 싸우게 되었습니까? 욥은 하나님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선수로 뽑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욥을 그 싸움에서 이길 것을 알고 프로선수인 욥을 내보내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리석은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손해 보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저는 욥기서를 보고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다른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음으로 살살 것 말씀하시는데 욥기서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하나님이 욥을 신뢰하고 계시더라고요.
나는 욥을 믿는다. 욥은 이 테스트에서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믿음입니다.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신뢰입니다. 이정도로 신뢰를 받아본 사람 있습니까?
저는 욥기를 1장을 보면서 자식들하고 생일날 잔치하면서도 혹시나 죄가 있지 않을까 마음으로라도 배반하지 않았을까하여 하나님 앞에 혹시 죄가 있었다면 용서해 주십시오. 하고 자식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리며 그렇게 하나님 앞에 바르게 살려고 몸부림치며 살았던, 사실 그가 완벽해서가 아니라 하나님 뜻대로 살겠다고 몸부림치는 욥을 하나님이 얼마나 자랑스러워 하셨는지, 하나님이 얼마나 신뢰해 주셨는지 1장을 읽다보면 막 마음이 짠하며 감동이 오더라고요. 내가 너를 신뢰한다. 네가 완벽해서가 아니라 네가 내 뜻대로 몸부림치며 사는 것 내가다 알고 있다. 내가 너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나는 네가 이 사단과의 싸움가운데, 이 영적전쟁가운데 네가 믿는다.
할렐루야!! 이것이 욥기서를 통해서 저에게 주는 교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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