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말씀교제

동티모르 선교간증-박복준(성도교제) [2012/11/28]

관리자 0 1,254 2017.01.28 05:57
2012.11.25
 
 
동티모르 선교간증
 
박복준
 
 
2008년 두 번째 방문 후 2009년 에레미아서를 묵상하는 가운데 동티모르 선교를 생각하게 됐습니다. 월남전에 참전했다가 헬리콥터 사고로 다 사망한가운데 저 한사람만 살아나기도 하는 등 남다른 인생을 살아오며 하나님의 많은 은혜를 입었습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받은 은혜를 생각할 때 주님께 사랑을 고백했는데 주님께서 정말 나를 사랑하느냐 예 사랑합니다. 했더니 그렇다면 그 증거를 보여라 입으로만 사랑해선 안 되지 않느냐 그 때 동티모를 보여주셨습니다.
동티모르는 2000년도에 인도네시아로부터 독립했는데 2006년도에 동, 서 티모르 간에 전쟁이 일어나 모든 것이 다 파괴 되었습니다.
저는 언어를 배우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인사 만해도 하루 세 번이 다 다른데 배우는 대로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전에는 떼뚠어를 오후에는 한국어를 서로 가르치는 선생님을 구했습니다.
2009년 2010년까지 현지어인 떼뚠어, 한국어 사전을 만들었습니다. 어느 날 거리에서 한국어를 잘하는 청년을 만나게 되었다. 복음을 전해서 두 달 반 만에 그 청년이 구원을 받고 2010년 침례를 줬습니다. 그 청년은 변화를 받아서 열심히 성경을 일고 많은 이 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청년들이 나아오게 되었고 중2때 구원받은 젤리아 자매는 지금도 같이 하고 그 청년은 한국에나와 있습니다. 저는 고아들을 돌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600평의 땅을 6천만에 구입하여 베르나르도 형제를 통하여 계속하여 언어를 배우고 있는 중 그 형제님의 부모님이 한 소식을 전해 왔는데 공포의 분위기여서 끔찍한 사건이 여러 차례 생긴 후 항의에 의하여 해결되기도 했습니다. 바다와 강이 합류되는 곳에 땅을 구입했는데 그 마을은 사랑이 많은 주민들이 서로 보호해서 별 파괴가 없었습니다. 공사를 하려면 8천만원 정도가 필요한데 4,500만원정도 갖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해병대 선배가 4,500만원에 맞춰서 지어주겠다는 건의를 하여 그 아들에게 맡겼습니다. 37세쯤 된 사람인데 울산의 경호대학을 졸업했습니다. 한 동네 사람들을 공사인부로 쓰지 않으면 살인사건이 납니다. 그래서 동네 사람을 썼는데 공사가 엉망이었습니다. 데후 원수 갚는 것은 내게 있으니...시멘트를 훔치던 사람은 피를 토하는 질병으로 현장에 나오지 못하고 칼을 쓰던 주동자는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시므로 현장에 접근을 못하게 됐습니다. 죤이란 애가 나무의 높은 가지를 쳐서 현장에 자꾸 떨어뜨려 어려움을 당했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칼로 배를 찔려 큰 부상을 당했습니다. 작년 12월부터 금년 9월까지 많은 청년들이 구원을 받았지만 침례를 불순종했습니다. 왜 그럴까 분석해보니 부족장의 권력이 절대적이어서 부족장 침례를 허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공무원도 사생활로 인해 근무를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공사중에 돌이 마구 날아오기도 하고 차를 곡괭이로 찍어 놓기도 하고 모터를 떼어가기도 했는데 일종의 경고였습니다. NGO릀ㅤㅓㄹ립하기 위해 서류작업을 하는데도 1년여가 걸리기에 포기하고 있는데 주님께서 놀랍게 역사하셨습니다. 현지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교수3명이 있는데 그 교수들이 사전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만드는데 동참했더니 비즈니스를 3년이나 내주었습니다. 내년 3월이면 비즈니스가 끝이 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제게 놀랍게 역사하십니다. 이 모든 것이 형제, 자매님들의 기도덕분입니다. 동티모르는 해변 가에 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해변 가에는 강도나 도난을 당하기 때문입니다. 동티모르는 결혼을 하기 위해서 여자 집에 가서 막대한 돈을 내고 결혼합니다. 그 돈이 소 70마리 값입니다.
동티모르는 94%가 가톨릭이라 낙태 수술을 할 수 없습니다. 혹시라도 임신을 하면 내 버리고 돌아다니다가 개에 먹히거나 돼지한테 먹혀서 머리만 남아있습니다. 이게 동티모르의 현실입니다. 현재는 동티모르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 주변 현지 이웃 주민들이 저희들을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고 있었는데 현재는 너무도 사이좋게 먹을 것을 나누어 먹고 이야기도 자주하곤 합니다.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한 30명 정도가 주일학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는 데요 그 아이가 간증을 했습니다. 아빠는 죽고 엄마는 도망가서 장님의 손에 맡겨진 자매가 함께 섬기고 있습니다. 저희에겐 참 귀한 자매이고 동역자입니다. 그리고
 
성도님들에게 간곡히 부탁드릴 기도 제목이 있습니다.
1.아직도 동티모르는 구약성경이 없습니다. 구약성경이 동티모르에 속히 들어오길 원합니다.
2.동역자가 많이 필요합니다. 주일학생 아이들이 점점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한국어를 가르칠 사람이 없습니다. 많은 동역 자들이 더해지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3.사전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것이 속히 완성되어서 저희 가정이 비자가 늘어나서 다음해까지 연장되어 그곳에서 더 섬길 수 있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부족하지만 제가 더 주님 앞에 드려지고 그로인해서 주님의 나라가 더욱 확장되길 원합니다. 저를 위해 많이 기도해주시고 함께 동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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