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말씀교제

차갑술 형제님이 전한 말씀-차갑술(성도교제) [2013/01/09]

관리자 0 1,216 2017.01.28 06:33
2013.1.6
 
 
차갑술 형제님이 전한 말씀
 
차갑술
 
이제 12년도 마지막 주일이 됐습니다. 한 해 동안 변함없이 영, 육간에 건강을 지켜 주신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신명기 8장 1절~10절)
기도 가운데서 400년 동안 애굽에서의 노예 생활과 40년간의 광야 생활을 한 뒤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는 내용이 10절까지의 내용입니다. 가나안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13년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데에 축복해 주시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새로운 한해가 다가올 때에 놀라운 축복이 임하기를 약속하고 계십니다.
 
(신명기 11장 8절~12절)
특별히 마지막 부분에는 연초부터 연말까지 라고 말씀이 적혀 있습니다.
13년 1월 1일 부터 13년이 끝나는 날까지 성도님들의 가정에 축복이 임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모임에 새로운 성도가 들어오지 않은 점이 주님 앞에 부끄러운 마음이 있습니다.
내년에는 어디를 파던지 간에 무궁무진한 생수가 쏟아져 나오는 것 처럼 성도님들에게 은혜의 역사가 나타나길 바랍니다.
 
(신명기 8장 8절)
주님은 우리들의 건강을 지켜주시며 보살펴 주십니다.
우리들 주위에서 살펴보면 금년 한해에도 몇몇 분들이 주님 곁으로 갔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몇 가지 생각을 합니다.
 
(요한계시록 14장 13절)
우리보다 앞서간 성도들을 바라봤을 때 왜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들이 먼저 갔을까 생각하지만 이 땅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모두 수행한 뒤에 편안하게 쉬도록 데려가신 것 입니다.
하지만, 성도간에 방해를 하고 말씀을 더럽히는 사람들은 일부러 끌고 올리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우리들은 깨어 있어서 늘 말씀을 가까이하고, 생활에 적용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우리들에게 약속의 땅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금년을 기점으로 해서 사역의 자리를 내려놓으려고 합니다.
김광호 형제와 구학모 형제, 그리고 집사 분들이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베드로전서 5장 1절~5절)
사도 베드로가 장로들에게 권하는 말씀입니다.
제가 주님이 오실 때 까지 장로의 자리에서 주님을 섬기는 것은 맞습니다만, 공적인 일에 대해서는 그만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본 말씀에 나오는 것처럼 결코 권위주의로 모임을 다스리지 말아야 합니다.
하지만 권위가 떨어지면 모든 기강이 무너집니다. 이 권위는 자기가 세우는 것이 아니라 주위 성도들에 의해 세워져야 합니다.
또한 젊은 자들은 장도들을 잘 섬겨서 확실한 질서 위에 모임을 이끌어 가야 할 것입니다.
 
(사무엘상 9장 21절)
사울이 사무엘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울 때의 사울의 심정이 담긴 말씀입니다.
앞선 성도들에게 말씀을 드립니다. 사울처럼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모임을 이끌어 가야 할 것 입니다.
거듭 말씀을 드리자면, 자식이 부모를 섬기고 주님을 섬기듯이 성도님들은 장로들을 섬기고 순종해야 할 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올해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모든 성도가 말씀을 전파하는 일에 힘써야 할 것 입니다.
 
거듭 말씀 드립니다. 저는 사역의 길을 내려놓지만 뒤에서 성도님들을 도와 드릴 것입니다. 공적인 일을 그만 두지만, 장로로써 주님을 섬기는 일은 계속 이어갈 것 입니다.
 
무의도에서 서울로 올 때도 무의도 모임 성도님들이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서울로 오고 나서도 무의도 모임은 잘 커갔습니다. 모임은 하나님께서 보살피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희 모임도 마찬가지로 제가 장로의 사역에서 물러난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보살펴 주시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그동안 부족한 저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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