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과 구원의 방주이신 예수그리스도 [조현호 2012/05/29]

[ 제 13 과 구원의 방주이신 예수 그리스도 ]

창세기 6장에서 9장까지에는 홍수로 심판하시는 중에 노아와 그의 가족이 방주를 통해 구출되는 사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셨습니다(창 6:5).
당시에 온 세상이 하나님 앞에 패괘하여 강포가 땅에 충만한지라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패괘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몬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패괘함이었습니다(창 6:11,12).
이에 하나님께서는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 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라고 선언 하셨습니다(창 6:7).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은 사람이었습니다. 에스겔서 14장에는 네 번씩이나 노아, 다니엘 욥을 들어 역사상 대표적 의인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겔 14:14,16,18,20)
죄와 심판은 개인적이므로 믿음도 개인적이며 속죄도 개인적이며 영생도 영벌도개인적 결정에 따르는 개인적 운명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기를 모든 혈육 있는 자의 강포가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창 6:13)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자부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 혈육 있는 모든 생물을 너는 각기 암수 한 쌍씩 방주로 이끌어 들여 너와 함께 생명을 보존케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노아에게 명하신 방주는 길이가 150미터, 폭이 25미터, 높이가 15미터되는 크기로 잣나무로 만들어 졌으며 안팎에 아스팔트와 건성유로 만든 도료로 방수했습니다. 3층으로 되어 있었으며 창은 50cm가량의 너비로 방주 윗편에 내고 옆면에 출입문이 이었습니다. 이것은 15,000톤 급의 배와 같은 크기로서 물 위에 떠 있을 수 있는 방수 상자였습니다.
하나님의 명을 받았을 때 노아가 그와 같이 하되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대로 다 준행하였습니다(창 6:22, 7:5).
노아가 이처럼 순종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믿음이었습니다. 아직 한 번도 비가 내린 적이 없던 당시에 홍수로 세상을 멸하실 것이라는 예언은 사람들의 조소와 멸시를 받았을 것이고 이를 믿고 순종하여 방주를 만들고 있던 노아의 가족은 정신 이상자 취급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하나님이 말씀하셨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과연 천지는 없어질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 일획도 없어지지 아니하고 그대로 성취될 것입니다.
노아는 이처럼 진실 무망하신 하나님과 그의 약속을 확실히 믿었기에 하나님의 경고하심을받았을 때 온갖 조소와 비난에도 불구하고 순종했던 것입니다.
(히 11:7)
(벧후 2:5)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믿거나 말거나 그대로 실현됩니다. 다만 믿고 예비하는 자에게는 구원이 보장되지만 이를 불신하고 부인하는 자에게는 심판을 목도하게 될 것입니다. 주 예수님은 노아의 사실을 통해서 다시금 우리에게 경고하십니다. 세상의 일락과 재리의 유혹에 빠져 살아가고 있는 어느 날엔가 예수님이 오실 것이요 세상 끝이 덫과 같이 이를 것입니다.
(마 24:36~43)
(눅 17:26,27)
(벧후 3:6,7)
노아시대의 극도의 불신과 부패와 타락이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했듯이 오늘날 하루가 다르게 강포와 퇴폐로 가득차 있는 세계는 하나님의 심판이 멀지 않았음을 예고해 줍니다.
노아가 아들들과 아내와 자부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이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더니 여호와께서 그를 닫아 넣으셨습니다(창 7:7~9,16). 이로써 육지의 모든 생물들은 쓸어 버림을 당하였으되 홀로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만 남았던 것입니다(창 7:23).

참으로 우리의 방주가 되시는 예수그리스도에게로 피신하시고 믿음으로 예수그리스도안에서 이처럼 장차 오게될 심판으로부터 안전한 보호를 받게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