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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과 가죽옷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조현호 2012/04/17]

관리자 0 694 2017.01.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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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과 가죽옷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

1. 사단의 유혹에 승리 하신 예수 그리스도
창세기 3장에는 인간이 타락하게 되는 경위와 사단의 정체와 하나님의 구속을 보여 줍니다. 1절에서 사단은 하나님의 피조물 중 가장 간교한 존재임을 알게 됩니다.

사단은 최초의 질문자로서 인생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케 하고 의혹을 불러 일으키고 부인하게 하며 배반케 합니다.
1)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라는 질문 가운데에는 하나님이 참되지 아니하실 수도 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2) 아담에게만 말씀하셨음에도 ‘너희더러’라고 과장을 했습니다.
3)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로 과장했습니다.

이에 대한 하와의 반응은 우유부단했습니다.
1)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창2:17)고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고 부연했습니다.
2)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하와는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창3:3)고 막연하게 대답하였습니다.
이제 사단은 정면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부인하면서 유혹의 화살을 쏘았습니다.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창3:4)는 사단의 말은 ‘정녕 죽으리라’는 하나님의 말씀과 상반됩니다. 도리어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게 할 줄을 하나님이 아신다’고 설득했습니다.
이미 사단의 유혹에 빠져 들어간 하와가 ‘그 나무를 본 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 먹고 자기와 함께 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었습니다’(창3:6)
이처럼 사단은 하나님의 말씀을 변조하여 교묘한 거짓말로 인생을 유혹하며 파벌로 이끌어 갑니다.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에 무지하였고 무관심했으므로 무시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약4:7)고 말씀하셨습니다.

첫사람 아담은 마귀의 유혹에 실패했지만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를 대적하여 이겼습니다.
마4:1~11
예수님은 40일을 금식하신 후에 사단이 예수께 나아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고 유혹하였습니다. 물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러나 시단은 ‘만일’이라는 단서를 붙임으로써 이를 의심케 하고 부인하게 했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금식하신 후에 주리셨으므로 먹음직스러운 유혹으로 넘어뜨리려했습니다. 이때 주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마4:4)고 물리치셨습니다. 의식주의 문제로 염려하고 유혹을 받는 사람들에게 주님은 승리의 방법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다음으로 마귀는 예수님을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 내리라’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실 것이다’라고 유혹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런 기적을 행하실 수가 있으셨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회의를 불러 일으키는 사단의 간계였음으로 예수님은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고 물리치셨습니다.
세 번째로, 사단은 예수님을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주면서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고 유혹했습니다. 예수님은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고 물리치셨습니다.
최초의 사람인 아담과 하와가 마귀의 유혹에 넘어 감으로서 범죄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의 유혹에서 승리하셨습니다. 최초의 사람이 마귀의 유혹에 빠져 범죄함으로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되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마귀의 일을 멸하셨습니다.
(요일3:8,히2:14~17)

2. 가죽옷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창3장 아담과 하와는 범죄하자마자 자신이 벗었음을 발견하고 무화과 나뭇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습니다(창3:7). 또 그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었습니다(창3:8)
죄인에게는 이와 같이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가책과 함께 이를 개선해 보려는 노력이 따르게 됩니다. 그래서 인류에게는 다른 피조물에서 찾아볼 수 없는 종교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무화과 나뭇잎으로 만든 치마가 그들의 부끄러움을 가릴 수 없었던 것처럼 사람의 의는 누더기와 같아서 감히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고 찾으셨던 것처럼 예나 이제나 하나님은 죄인들을 구원하시고자 부르시고 찾으십니다(창3:9)
‘네가 어디 있느냐’라고 부르셨을 때 아담은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범죄하게 되면 부끄러워지고 염려하게 되고 두려워지고 자책하게 되며, 후회하게 되고 고민하게 됩니다(창3:9~10)
또 아담과 하와는 범죄한 후에 도피하려 했고 은폐하려 했을 뿐 아니라 변명하려 했습니다. 아담은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라고 변명하였습니다(창3:12~13) 이들은 사단에게 책임을 전가 했을 뿐 아니라 부부간에도 책임을 전가 했고 하나님께 책임을 전가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창3:21
양심의 가책과 심판의 두려움에 떨고 있던 그들에게 가죽옷은 참으로 만족스럽게 그들의 부끄러움을 가리워 주었듯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분의 의를 힘입게 될 때에 죄의 가책과 심판에서 참으로 자유케 됩니다.
눅15:22~24 탕자가 돌아왔을 때에도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고 즐거워합니다. 죄인이지만 참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죄인임을 고백하고 죄인의 구주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제일 좋은 구원의 옷으로 입혀 주십니다. (사61:10)
아담과 하와가 스스로 엮어 입었던 옷을 벗고 여호와 하나님이 지어 입히신 옷을 입었던 것처럼 우리는 자신의 노력이나 선행이나 인내나 의로움으로 구원 받을 수 없음을 깨닫고 오직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그리스도로 옷을 입으시기 바랍니다. (엡2:8~9)
천국은 마치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습니다. 지금은 사거리 길에 나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고 종들을 보내시고 부르시는 때입니다. 이제 임금이 손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가로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 왔느냐 하니 저가 유구무언이어늘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수족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움에 내어 던지라 거기서 슬피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고 말씀하실 때가 다가옵니다(마22:1~14).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당신의 구주로 영접하셨습니까?
아담과 하와처럼 당신의 죄는 가리워지셨습니까?
그들에게 가죽옷이 입혀지기 위해서는 짐승이 피흘려 죽임을 당해야 했던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세상 죄 곧 저와 당신의 죄를 담당하시기 위하여 피흘려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죄인임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영접한 사람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혀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게 됩니다.
롬13:12~14, 갈3:27, 계3:18, 계16:15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의 옷, 의의 겉옷, 흰 옷, 예복으로 단장하시고 곧 시작될 영광스러운 혼인 예식에 함께 참예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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