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청년들이여!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꿈을 가져라. [김한식 2012/04/05]

관리자 0 739 2017.01.27 16:52

청년들이여!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꿈을 가져라.

한 번뿐인 인생, 최고의 삶을 살자!
야곱의 아들 요셉은 17세에 하나님의 사람에 대한 꿈을 가졌습니다. (창 37:1-11)
저도 하나님의 은혜로 17세에 하나님의 사람에 대한 꿈을 품었습니다.
요셉은 30세에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창 41:46)
저도 31세에 전심 사역자가 되어 한 지역교회에서 목회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41세에는 선교사로 캄보디아에서 17년간 수많은 영혼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저는 젊은 청년들은 반드시 하나님을 향한 비전을 품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뿐인 인생을 하나님을 위해 멋지게 살고 싶지 않습니까?
그저 동물 같은 삶을 살다가 불 가운데에서 구원을 받으려는 생각은 포기하시기 바랍니다. 요즈음 너무나 귀한 인생을 먹고 사는 일에만 골몰해 아무런 비전 없이 살아가는 많은 젊은 그리스도인을 보면서 안타까움에 마음이 매우 아픕니다.
항상 젊은 청년으로 살 순 없습니다. 세월이 흘러 장년이 되고 노년이 되면 병들고 기력이 떨어지는 때가 온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때가 되면 주님을 섬기고 싶어도 섬길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고난이 있어도 주님을 위해 죽겠다는 용기와 패기를 품고 하나님을 향해 울부짖는 기도로 하나님의 사람이 될 꿈을 품으십시오. 주님께서는 그런 사람에게 꿈을 주십니다. 저는 18년 전 대구지역 청년캠프에서 청년들과 함께 울면서 회개하고 주님께 우리를 모두 드리고 주님의 교회와 선교를 위해 살겠노라 다짐한 적이 있습니다.

꿈은 특별한 사람에게만 주는 선물이 아니다.
꿈은 하나님께서 특별한 사람에게만 주시는 선물이란 생각을 버리십시오.
저는 세상지식은 풍부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고전 1:26-31) 그저 평범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해냈습니다. 오직 주님께 꿈을 간절히 구했고 받았습니다. 그리고 담대하게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나아갔습니다. 당신은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최대 걸작임을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을 창조하실 때 당신을 직접 설계하셨습니다. (롬 9:21-24) 그리고 당신의 삶을 최대한 아름다운 작품으로 만드셨습니다. (시 139:1-18) 당신과 똑같은 사람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만일 당신이 자신을 과소평가한다면, 이는 당신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무시하는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는 당신의 독생자를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게 하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구원하시고 하나님 자녀로 삼으셨으며, 성령님을 당신의 마음에 인치시고 하나님의 지혜와 진리와 능력까지 주셨으니 당신은 참으로 귀한 존재입니다.

이 은혜가 작다고요?
이 은혜가 작다고 말씀하시겠습니까? 그리고 나는 별 볼 일 없는 사람이라고 과소평가하시겠습니까? 어떻게 생각하든 그것은 당신의 자유입니다. 분명한 것은 당신은 존귀한 자란 사실입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 4:13)
사도 바울은 자신의 어떠함으로 인생을 헤쳐 나가려 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능력을 의지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있다.”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내가 그리스도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20)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면서 많은 시련과 시험을 당했습니다. 그 모든 시험과 문제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늘 자기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다는 확신과 주님의 생명이 내 생명이 되었다는 믿음 속에서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안에 있는 거듭난 자기를 보았고 자기 안에 살아계신 주님을 보았기에 세상을 향한 담대함과 용기를 가질 수 있었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최고로 가치 있는 자가 되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사랑하는 청년들이여! 진심으로 말씀드립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거듭난 자신(새 생명)을 보고 항상 함께 하시는 주님을 보며 아무 쓸모 없는 육신에서 해방되십시오. (고후5:17)

최고의 삶을 살고 있는 자랑스러운 딸!
저는 항상 최고의 멋진 인생을 주님께 드린 제 딸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나눌 이 간증은 아버지인 제가 보고 딸에게서 들은 내용입니다. 딸이 많은 기회 가운데 지금의 길을 선택한 것은 참으로 현명했다고 생각합니다. 제 딸은 미국 밥 존스 대학교에서 공부할 때 주님께 삶을 온전히 드렸습니다. 주님을 위해 공부하기로 했고 특별히 캄보디아 어린이 교육 선교에 헌신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은혜로 미국인 교회에서 주일학교 어린이 사역과 수요집회에서 피아노 반주로 봉사하면서 장로님들로부터 인정과 칭찬을 받았습니다. 이는 믿음의 간증이기에 참으로 중요합니다. 선교의 꿈을 품은 성도가 섬기는 교회에서 장로님들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한다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딸은 꾸준한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 말씀을 공급받는 훈련과 주님과의 사귐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이 주님 것임을 알고 믿었으며 모든 것을 주님께 드렸습니다. (롬12:1-2) 매일 삶 속에서 무엇을 하든지 주님의 이름과 영광을 위하여 하려고 애썼습니다. (고전10:31) 대학교에서부터 대학원까지 주님께서 능력의 손길로 학비와 생활비까지 공급하심을 경험했습니다. 그 자비한 손길과 은혜에 감사의 눈물을 수없이 흘렸습니다. 일주일에 네 가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주님께 간절한 기도로 지혜를 구하며 공부가 뒤처지지 않기를 간절히 구했습니다. 늘 가르치시는 교수님들의 친절과 겸손과 섬김에 고마운 마음으로 공부했습니다. 학기를 마치면 교수님께 꼭 감사의 편지와 선물을 드렸습니다. 공부하면서 자주 캄보디아에 있는 어린 영혼들을 생각하며 기도를 잊지 않았습니다.
때로는 친구들과 어울려 놀지 못하고 일을 하면서 나약함에 빠져 있을 때 ”네가 그러면서 무슨 일을 할 수 있단 말이냐?”라는 사탄의 비아냥거림과 속삭임으로 말미암아 우울증이 생기기도 했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때를 따라 사랑하는 미국 성도님들과 한국 성도님들을 통하여 위로와 힘을 공급하셨습니다. 8년 동안 훈련을 마치고 미국의 두 모임에서 캄보디아 선교사로 천거를 받는 영광과 미국의 많은 성도님으로 이루어진 기도의 동지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한국의 수부 교회와 조암수정 교회의 헌신으로 선교사 파송식을 하였습니다. 주님께서는 부족한 자를 들어 쓰시려고 여러 성도님을 통하여 격려하시고 위로와 힘을 북돋워 주시며 용기를 갖게 하셨습니다.
28세의 젊은 나이에 캄보디아 여성 선교사로, 껌뿡츠낭 기독교학교 교장으로 어린이 선교와 청년선교를 하도록 은혜 주셨습니다. 제 딸이 이러한 선택을 하게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주님의 은혜로 귀한 형제와 결혼해 함께 주님을 섬기게 되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주님을 향한 비전이 뜻을 이루고 꽃을 피워가고 있습니다.

한 번도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이 지구 위에는 아직도 복음을 한 번도 듣지 못한 수십억 명이 살고 있습니다.
추수할 곳은 많으나 일꾼이 적습니다. (마9:35-38) 우리의 눈은 한국뿐 아니라 세계를 향해 사역 지경을 넓혀야 합니다. 지금은 글로벌 네트워크 시대입니다. 우리도 여기에 발맞추어 지경을 넓혀 전진해야 합니다. 구약성경에서 야베스라는 사람은 하나님께 ”하나님, 저에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와주소서. (역상4:10)”라고 기도했습니다. 우리 청년들도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 넓은 세상 밖을 내다볼 수 있어야합니다. 첫째, 우리의 지경을 넓혀 주시기를 담대하고 구체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둘째,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주님 일은 주님의 인도하심이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셋째 믿음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이 세 가지는 아주 중요합니다.
그리고 선교지를 방문해 그곳에서 일어나는 하나님의 역사와 잃어진 영혼들을 위해 기도로 동참해야 합니다. 정보도 계속 수집해 선교 상황에 민감해야 합니다. 선교사들의 말씀집회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선교지 상황을 알아감도 아주 중요합니다.

17년 전과 지금의 선교 상황 변화
제가 선교사로 갔던 1994년도의 캄보디아 상황은 매우 열악했습니다. 선교훈련도 받지 못했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해 많은 실수로 아까운 시간을 낭비한 경험이 있습니다만. 17년이 지난 지금 우리 모임에는 많은 경험을 가진 선교사와 선교지에서 수고하시는 형제‧자매님들이 있으십니다. 우리에게는 많은 선교정보도 있어 효과적인 선교를 할 수 있습니다. 선교지를 방문해서 배울 수도 있습니다. 지역 교회에서도 선교에 대한 이해와 기도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는 선교를 할 수 있는 바탕이 준비되었다는 뜻입니다. 이제 믿음을 가진 준비된 복음의 일꾼이 필요합니다.

단기 선교로 선교 경험하기
3개월, 6개월, 1년 등 단기 선교를 통해 여러 가지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단기 선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컴퓨터, 피아노, 영어, 기타, 한국어, 태권도, 선교사 자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먼저 시작한 선교사님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교지마다 필요한 부분이 다르므로 먼저 선교지에서 필요한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알아보아야 합니다. 먼저 선교지의 열악한 환경, 이질적인 문화, 생소한 날씨와 음식 등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단기 선교에서 중요한 문제는 숙소와 식사입니다. 현지 선교사를 의지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숙식을 해결하면서 선교사들의 사역을 돕는다면, 어느 지역에서나 단기 선교를 환영하리라 확신합니다. 비용은 대체로 한 사람당 200불로 2명이나 3명이 한 팀을 이루면 좋습니다. 허드슨 테일러는 중국선교를 떠나기 전, 가난하게 사는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의술을 공부하여 선교를 준비하였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청년들에게도 지혜와 영혼들을 향한 뜨거운 마음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도 바울에게 주신 것과 같은 마음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 20:24)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다.” (고전9:16)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전하기를 원하노라.” (롬1:15)
주님께서는 “누가 이들에게 가서 복음을 외치겠는가?”라고 여러분에게 질문하십니다. 이에 당신은 어떤 대답을 하시겠습니까? 아마 당신의 대답은 아래 네 가지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1. 예, 제가 가겠습니다.
2. 예, 제가 가겠습니다만, 지금은 아닙니다. 준비가 더 필요합니다.
3. 예, 주님의 말씀은 잘 알겠지만, 솔직히 저는 선교에 관심이 없습니다.
4. 예, 저는 선교사로 가지 않지만, 뒤에서 선교에 동참하겠습니다.
만일 당신이 주님을 사랑하노라 고백했다면, 당신은 어떤 대답이든 정직하고 솔직하게 주님께 대답하셔야 합니다. 선교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간절한 소원이고 하나님의 교회에 내리신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마 18: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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