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선교사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김한식 2012/04/07]

관리자 0 682 2017.01.27 16:54

선교사란?

선교사는 외국에 나가 단순히 전도만 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러면 선교사는 무엇을 하는 사람일까?
본국과 외국에서 특별한 경우 외에 외국에서 일하는 일반적인 선교사로써 4가지를 말하고자 한다.

1,선교사는 교회를 세우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이다.

예수님은 교회를 세우시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셨다.창세전에 주님은 교회를 준비하셨고(엡1:4)
그 일을 위해 이 땅에 오셨다.그 일을 위하여 주님은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골1:22).
그 결과로 교회가 탄생하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골3:16)
선교사는 예수님께서 맡기신 일 즉 교회를 세우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엡4:12)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댓가가 지불 되어야 하는데, 그 댓가는 고난과 핍박과 환란이다(고후11:23-28).이 모든 것을 희생이라고
말한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하였다.
(요12:24).이 일은 영광 스러운 것이고,고귀한 일이다.그리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다.선교사는 단순히
전도만 하는 사람이 아니다.교회를 세우는 일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인 것이다( 눅9:23,고후2:4,고후11:28 ).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하나님의 교회에서 어떻게 행할 것을 디모데전후서를 통하여 가르쳤다.
만일 선교사가 성경에서 가르치고 있는 신약 교회를 모르고 있다면,그는 교회를 세우는 일에 등한이 하고
전도에만 힘을 쓰게 될 것이다.그러므로 장로님들은 선교사로 가기를 원하는 형매님들이 하나님의 교회를 올바로 알고 있는 지와 교회 안에서 그가 질서와 규모를 따라 주님을 섬기고 있는지 살펴서 합당한 자를
선교사로 천거하여 보내야 한다.이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어느 경우에는 먼저 간 선임 선교사의 동역을 위해 자매나 청년 형제들이 선교사로 갈 경우에는 예외가 될 것이다. 선임 선교사의 가르침을 선교지에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선교는 교회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교회에서 선교사를 파송을 하고,교회에
기도의 후원을 받는다.교회를 등한시한 선교는 매우 위험한 길을 가는 것이다.물론 기본적으로 선교사는
영혼들을 사랑하고 복음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이와 같은 것이 없다면 그는 선교사로 부르심을 받은 것 자체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2,선교사는 교회의 우리 안에 있는 양들을 돌보는 목자이다.

예수님께서는 선한 목자이시다(요10:11).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실 뿐만아니라 구원하여 인도하시고 돌보신다( 요10:15). 단순히 주님은 교회를 세우시기 위해 희생만 하신 것이 아니라 그 우리 안에 있는 양들을 자비와 긍휼과 사랑으로 인도하시고 돌보고 계신다.(시23:1-6 ).선교사는 단순히 교회를 세우는 일에만 희생을 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그 곳에 있는 양들을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자비와 온유과 긍휼로 돌아 보고 인도하는 자들인 것이다. 이 목자의 일을 잘 하지 못하게되면 이리가 와서 양들을 늑탈하고 혼란을 일으킨다.
그리고 양들은 성장하지 못하고 어린아이 수준에 계속 머므르게 된다. 양들이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꾸준히 가르치고 계속 돌봄이 필요하다.만일 어느 선교사가 전도만 하고 구원 받은 성도들을 가르치지 않고 돌보지 않는다면, 그는 주님을 다시 배워야 한다.그는 마치 아이를 낳은 엄마가 아이를 길 바닥에 두고 누군가가 키우겠지 하고 어디론가 가버린 엄마와 같다.그 아이는 고아로써 어렵게 살게 될 것이다.그는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으로써 성장하는데 어렴움을 격을 것이다.선교지에서는 더욱 더 목자의 일이 중요하다. 또한 목자의 일은 부모의 일과 같아서 자녀들에게 규모 있는 삶과 가정에서의 질서를 가르치게 된다. 규모와 질서가 없는 교회는 든든히 성장 할 수 없다.목자의 일은 수고스러운 것이다. 사도 바울은 선교사로써 모든 선교사들에게 좋은 본이 되신다. 그는 복음을 위하여 그의 목숨을 주님께 드렸다.(행20:24)그 뿐만이 아니다. 그는 교회를 세우는 일에 희생을 다 하였고(고후11:23-28), 교회의 우리 안에 있는 양들을 그의 전 생애를 통하여 돌보고 가르쳤다.그것이 모든 바울 서신에 나타나 있지 않은가! 이것이 선교사가 해야 할 일이다.

3,선교사는 제자들을 양육 시키는 교사이다.

주님은 12제자들을 택하셔서 양육을 시키셨다.(마10:1-15) 그 목적은 온 세상에 복음 전파를 위하여 하신 것이다.(마28:19) 주님께서 승천하신 후에 주님의 제자들은 주님께서 맡기신 일을 잘 감당하여 온 세상에 복음이 전파 되었다.물론 이 일은 성령님께서 하신 일이다. 성령님께서는 제자들을 통하여 하신 것이다. 선교사는 교회를 세우는 일을 할 뿐만 아니라 양들을 돌아 보아야 한다.그리고 제자들을 택하여 양육시켜야 한다.은사가 보이는 형제들을 택하여 말씀을 잘 가르쳐서 하나님의 종으로써 쓰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선교지에는 많은 일군이 필요하다.선교사 혼자서 다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이 일은 모든 선교사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다. 만일 선교사가 일군을 훈련시키는 일을 하지 않으므로 그가 선교지를 떠날 때 교회를 돌아볼 목자가 없어 양들이 혼란에 빠진다면 그 책임은 그들에게 복음을 전한 선교사에게 있다. 그래서 선교사는 늘 장래를 생각하여 일군들을 꾸준히 훈련시켜야 한다. 이 일을 위해서는
선교사 자신 뿐만이 아니라 본국에 각각 다른 은사를 가지신 장로님들을 초청하여 체계적인 제자 양육을 시킬 수 있다.
사도 바울은 많은 동역자들이 있었고,특히 디모데와 디도 같은 휼륭한 제자들을 양육 시켜 복음 전파와 교회를 세우는 일에 함께 전진해 나갔다.

4,선교사는 선교지에서 모든 면에서 본이다.

선교지에서 선교사는 주님을 새롭게 영접한 성도들에게 모든 면에서 본이다.말과 행동과 문제를 처리하는 태도에서 본이다.믿음으로 행하든 육신적으로 하든 현지 형제 자매들은 그 대로 본 받고 행하게 될 것이다.그들이 말을 안 한다고 해서 우리에 대해서 모르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매사에 조심 하지 않으면 안된다.그리고 현지인이 가난하고 배우지 못했다고 해서 무시거나 업신 여기는 죄를 범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이와 같은 죄를 많이 범했다. 그리고 많이 자백하고 엎드렸다.우리에게 주님의 마음이 얼마나 필요한지 알 수 없다.(빌2:5-11)주님의 인격을 닮는 일에 많이 간구해야 한다.
늘 겸손한 마음으로 그들 앞에 서지 안으면 안된다.만일 선교사가 그들을 무시하고 업신 여긴다면 그들은
그 선교사를 신뢰하지 않을 것이고 말씀을 전해도 받지 않을 것이다.선교지에서 선교사는 다른 가정에 본이다.선교사의 자녀 교육과 가정 생활 모두가 본이 라는 것을 명심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므로 두렵고 떨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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