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김한식 형제 제2차 캄보디아 선교사로 부르심 간증 [김한식 2013/02/08]

관리자 0 589 2017.01.27 16:54
김한식 형제 제 2차 캄보디아 선교사로 부르심 간증.

할렐루야!
노량진 교회에서 주님을 섬기고 있는 김한식 형제와 곽경덕 자매는 지역교회에서 주님을 섬기고 계신 형매님들께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을 올려 드립니다.
저희들은 성령님의 부르심에 따라 다시 2차 캄보디아 선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 1차 선교 17년간 선교를 간단하게 말씀드리고, 이어 제 2차 캄보디아 선교사로 부르심 간증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가나안 기술학교와 벙껭껑교회(현재 벙뜨러바액교회) 세워짐
먼저 제 1차 선교는 김천교회에서 주님을 섬기던 중 1994년 7월 23일 주님의 부르심를 받고, 또한 김천교회의 천거를 받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17년간 선교를 하였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가나안기술학교를 세워서 복음을 증거하여 몇 영혼을 구원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침례를 베풀었고, 구원받은 현지 형매님들과 주의 만찬을 통하여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캄보디아 프놈펜시 벙껭껑교회가 최초로 세워진 것입니다. 이어서 구원 받은 영혼들이 더해지면서 교회는 점점 성장해 갔습니다.
2)품바쩨이 교회 세워짐
꾸엉 썸은 형제님 부부가 고향으로 돌아가 복음을 전하게 되면서 먼저 그 형제님의 가족들이 구원을 받게 되고, 가까운 이웃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게 되어 품바쩨이교회가 캄보디아에서 두번째 교회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품바쩨이교회를 점점 더 부흥을 구원받은 영혼들이 더해져 갔습니다. 핍박과 시련이 그들에게 있었지만 그들을 넘어지게 하지 못했습니다. 훈센 수상은 그의 연설 중에 품바쩨이교회를 핍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성탄절 행사 중에 군수와 간부들이 교회에 참석하여 걱정하지 말고 잘 모이라고 했습니다. 교회는 담대함을 얻어 복음을 증거하여 영혼들이 더해져 갔습니다.
3)껌뿡톰교회 세워짐
하나님께서 품바쩨이 교회 사역자로 일하시는 꾸엉 썸은 형제님이 이응 형제님과 체잉 형제님을 일군으로 세우고 껌뿡톰지역에 개척을 위해 떠나게 하셨습니다. 그곳에 성도들이 직장으로 인해 거주하면서 예배드릴 교회가 없어 기도하던 중에 지연스럽게 교회로 모이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몇 청년들이 주님을 영접하여 침례에 순종하고 함께 주님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몇 년 후에 당뇨와 고혈압등 건강 악화로 꾸엉 썸은 형제님 부부는 프놈펜으로 이주하여 벙뜨러바액교회에 예배를 드리면서 건강회복을 위하여 조용히 주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4)껌뿡츠낭교회 세워짐
프놈펜 벙뜨러바액교회에서 주님을 섬기던 우엉 썸언 형제 가정이 껌뿡츠낭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기 위해서 떠나게 되었습니다. 김유미 자매가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서 미국 오버브르크교회와 캔써스교회에서 선교사 천거를 받아 껌뿡츠낭으로 가서 썸언 형제와 합류하여 복음을 어린이들과 청년들에 전하면서 몇 청년들이 구원을 받아 침례에 순종하였고, 주의 만찬을 통하여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김제 교회에서 구원을 받고 목동교회에서 주님을 섬기던 박인선 형제와 결혼하여 껌뿡츠낭교회를 함께 섬기게 하셨습니다. 박인선 형제는 언어 공부에 전념하면서 복음을 증거하는 일과 교회에서 말씀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5)썽큼 가나안 스쿨 세워짐
저의 부부는 캄보디아에 기독교 학교가 세워지기를 기도해오던 중에 싱가폴 앙모교 교회에서 주님을 섬기던 키안 장로 형제님과 교제를 통하여 같은 마음을 주셔서 캄보디아 껌뿡츠낭에 썽큼 가나안 스쿨을 세우게 하셨습니다. 김유미 자매가 학교 교장으로 세워지고 다른 두 자매를 교사로 채용하여 학교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싱가폴 앙모교교회의 성도님들 중에서 선교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성도님들을 중심으로 썽큼 가나안 스쿨 후원회가 세워져(EXCO), 이사장인 키안 형제님을 중심으로 학교을 후원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학교 건물이 필요하여 기도하던 중 학교 대지 5핵타를 구입하여, 유치원과 초등학교 새로운 학교 건물을 세워서 현재 새 건물에서 학생들 130명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김유미 자매가 출산으로 인하여 학교 근무가 어려워 새로운 교장을 세우고, 김유미 자매는 학교를 감독하는 일과 후원회와 중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6) 2012년6월 로또나끼리교회가 세워짐.
저의 부부가 2012년5월-6월 캄보디아를 방문하던 중에 로또나끼리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품바쩨이 모임에서 주님을 섬기고 있던 컨형제가 결혼을 하여 부인의 집인 로또나끼리지역으로 이주를 하여 그곳에 짜라이 원주민 5가정과 함께 매 주일 모여서 성경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저희 부부가 그곳을 방문하여 복음을 전하고,하나님의 신약교회 진리를 가르치며, 그 중에 복음을 깨닫고 주님을 영접한 6명의 자매들이 침례에 순종하였습니다. 이미 침례를 받은 7명의 형제 자매님과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신약 교회의 진리인 하나님의 교회와 침례와 주의 만찬과 자매들이 너울을 쓰고 기도하는 교회 질서에 대하여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그 형매님들은 이런 말씀을 처음 듣는다고 하면서 기뻐하였습니다. 성령께서 저희들을 쓰셔서 캄보디아에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나가시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캄보디아 교회는 계속해서 가르침과 돌봄이 필요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캄보디아 교회를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7)캄보디아 선교 철수 배경과 치료과정
저에게 2009년부터 2010년6월16일까지 1년간 건강 악화로 몸에 이상이 생겨서 캄보디아에서 더 이상 생활이 불가능하였습니다.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불면증과 간으로 인한 몸 속에서 나오는 열로 인한 땀으로 몸에 힘이 없고 늘 나른하여 의욕이 상실한 상태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영양제를 먹어도 별 효과가 없어서 한국으로 와서 치료를 받기로 하고, 한 형제님의 소개로 일산 백병원 김정룡 박사님를 통하여 치료를 받던 중에 진단 결과 간경화 중간 단계로서 간이 30% 굳어 계속 치료를 받아야 하며, 만일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바로 암으로 발전 할 수 있는 단계로 의사 소견이 나와서 저의 부부는 기도 가운데 캄보디아 선교를 철수하기로 결정을 하고, 그 후 2년간의 치료 끝에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없어졌고 간염이 치료가 되었습니다. 김정룡 박사님은 서울대학교 간 전문 박사님으로 간협회 회장이시며, 간염 예방 백신 헤파박스를 개발하신 분이십니다. 지금은 정년 퇴직하신 후에 일산 백병원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그분이 주신 약명은 바라쿠르드 0.5mg(미국 수입약)과 레가론140mg(독일 수입약) 두가지 약만 계속 복용하였습니다. 다른 양약과 한약은 모두 금하셨습니다. 이 약을 복용한 후에 소화가 잘 되고 잠이 잘 오며, 생활에 활력을 되 찾았습니다. 간 수치가 정상이 되었고, 몸에 빠른 회복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캄보디아에도 동일한 약이 있어서 한국에 오지 않아도 약 구입이 가능합니다.
그동안 서복주 형제님의 많은 도움을 받았고. 서형제님의 섬김과 사랑과 은혜는 잊지 못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전국에 계신 형매님들의 기도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모두가 많은 성도님들의 기도의 응답이라고 믿습니다.

8)그동안 신앙 생활과 제2차 캄보디아 선교사로 부르심의 간증.

이번 일로 저 개인적으로 많은 것을 주님으로 부터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선교사가 병들어 고국에 왔을 때 집도 없고, 돈도 없고 남은 것은 병만 남아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 앞에서 앞이 캄캄했습니다. 자신과 가정과 물질과 목숨을 다해 선교를 하다가 병들어 고국에 돌아와 보니 앞으로 어떻게 살아 갈까 심한 갈등이 생겨서 눈물만 나왔습니다.
서대전교회 김형국 형제님의 소개로 한의사에게 침을 맞으려고, 고시원에서 한달 간 머무르면서 저희 부부는 둘이서 누워 있는데, 처량한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주님의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그래 힘들지 내가 안다. 그러나 나는 너를 구원하기 위해서 이 땅에 왔을 때 갈 곳이 없어 짐승이 사는 냄새나는 우리 간에서 누워있었단다. 그 곳 보다는 네가 더 낫지 않니?” 그러시는 것이 었습니다.

저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다시 눈물을 닥고 주님을 바라보며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후에 박인선 형제의 아파트로 이사하여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주님은 저를 낮추시고 시험하시고 말씀으로 살게 하심을 알게 되었습니다.(신8:2-3)
저의 교만한 마음을 낮추시고, 모든 것이 주의 은혜로 된 것을 아는지 시험하시고 계셨습니다.
지금까지 캄보디아 선교를 하면서 나의 높은 교만이 있었습니다. 나 라고 하는 그 교만을 모두 깡그리 없애 주시는 2년의 시간의 과정을 격으면서 다시금 회개하고 주님 앞에 섭니다. 다시금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을 인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캄보디아에서 철수 후에 노량진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차후 진로를 위해 기도 하던 중에 노량진 교회 집사 5형제들이 찾아와서 함께 노량진에서 주님을 섬기기를 원한다는 뜻을 알려주었습니다. 원래 저는 새로운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고자 하는 마음 가운데 기도 중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몇몇 형매님들과 이 일을 상의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노량진교회 집사 형제들이 찾아 온 것입니다. 저는 저의 진로를 위해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주님의 종이 움직이는 데에는 분명한 주님의 말씀이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기도 가운데 주님께서 마태복음 26장 39절에 주님의 기도의 말씀을 떠오르게 하셨습니다.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마26:39)

이 주님의 기도의 중요한 부분은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깨닫기는 제가 새로운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는 것이 주님의 뜻이 아니고 노량진에서 주님을 섬기는 것이 주님의 뜻으로 분별하였습니다. 그후에 노량진교회에서 1년3개월 섬기는 가운데 전도에 전념을 하였습니다. 20명의 전도팀을 구성하여 개인전도 훈련을 집중적으로 시키어 왔습니다. 그러나 열매는 별로 없었습니다. 2011년9월 노량진교회의 장로회에서 저를 노량진 교회 장로로 함께 일하기로 결정을 하였고, 특히 노량진교회의 목회 부분의 심방에 전념하기로 하였습니다.


2012년 5월 6월 두달간 캄보디아 순회 선교차 갔습니다.
캄보디아 형제 자매들은 저희 부부를 만나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저희들은 선교사님을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셔서 다시 돌아오게 하기를 눈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저희 방문으로 연약한 교회들은 점점 회복이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껌뿡톰교회는 사역자가 여자 문제로 인하여 세상으로 가 버려서. 그 충격으로 교회의 예배가 3개월 중단이 되었습니다.
다시금 예배가 회복이 되어졌고, 품바쩨이교회에서 주님을 섬기고 있는 염 형제가 매주 모임에 참석하여 말씀을 전하면서 성도들의 믿음이 서서히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로또나끼리에 교회가 새롭게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품바쩨이에서 주님을 섬기던 컨 형제가
일군으로 세워져 복음과 교회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러던 중에 주님께서 저에게 성령님의 음성들려 왔습니다. “내가 너를 치료해 주었으니 다시 캄보디아로 돌아오라.” 그러면서 시편103:2-3를 기억나게 하셨습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시103:2-3) 또한 “너는 네가 서원한 것을 지키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 서원하거든 갚기를 더디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반드시 그것을 네게 요구하시리니 더디면 네게 죄라”.(신23:21) 저는 캄보디아에 저의 뼈를 묻겠다고 서언을 했습니다.
저는 성령님께 말씀하심을 계속해서 생각하면서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하면서 주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저는 주의 종입니다. 주의 뜻을 잘 분별하게 하시고,갈길 밝히 보여 주십시요.”
저희 부부는 매일 시간이 나는 대로 함께 무릅을 꿇고 이 일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이 일은 매우 중대한 문제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문제이지만, 또한 노량진 교회의 문제이며, 한국교회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이 일은 중대한 문제이므로 더욱 신중히 해야 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캄보디아에 제가 먹는 약이 있는지 알아보러 도매 약국에 갔습니다.
제가 먹는 두가지 약이 팔고 있었습니다. 모두 같은 회사의 제품의 약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캄보디아로 돌아 오는 일에 평안이 있었습니다.
사단의 그 어떤 대적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성령의 말씀이 분명하고 주님이 저의 병을 치료하셨고 제가 서원한 그 말씀을 지키게 되었으니 그리고 캄보디아에 약을 팔고 있으니 이제 다시 돌아 오지 않을 이유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확신을 가지고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다시 캄보디아로 돌아오게 하신 주님을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그후에 바로 노량진교회 차갑술 장로님께 전화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어 구학모 장로님과 김광호 장로님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두달의 캄보디아 선교 여행을 마치고 노량진교회 장로집사 모임에서 간증을 하였고, 교회에 간증을 하였습니다. 육신적으로 저희 부부는 노량진교회 성도님들께 죄송하고 할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적 권위가 어디에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저에게는 노량진교회가 아니라 캄보디아에 세워진 교회들 중에 주셨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희들은 한국을 떠나 다시 캄보디아로 갑니다. 그 곳은 우리에게 주신 영적권위의 지역이며, 평강의 영역입니다.
계속 해서 캄보디아 선교와 저의 가정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주의 은혜와 평강이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에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2년 10월1일

노량진교회 김한식 형제,곽경덕 자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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